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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겐 그대를 항상 도와 줄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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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 12:1)


사랑하는 젊은 친구에게, 

나는 그대에게 

어머니들이 저들의 아이에게 느끼는 것과 비슷한 감흥을 느낍니다.


나를 친구로 생각해 주겠습니까? 


그대가 훌륭하고 믿을 만한 사람으로 자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기쁨이 없겠습니다.


그대에겐 그대를 항상 도와 줄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합니다. 


해서 나는 그대에게 예수님을 그대의 친구와 조력자로 소개합니다. 


나는 그대의 영혼이 시험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을 어느 정도로 멀리 떠나 있었는지 묻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를 가리고 있는 커튼을 걷으려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내 마음에 나타난 그대의 과거 행적 중 몇 가지를 보니 

앞으로 도움이 되고 향상을 가져오기는커녕 

오히려 타락으로 몰고 갈 교제는 하지 못하도록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의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결심만이 그대에게 안전을 가져다줍니다.


내가 그대를 대신해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대는 오랫동안 그리스도와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은혜의 기간이 남아 있습니다. 


바꿔 말하자면 그대는 아직도 진리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빛과 기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단을 섬길 것인지 아니면 

그대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신 그리스도를 섬길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그대에게 달렸습니다.…

그대가 지금보다 나이가 덜 들었을 시절에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회개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친구를 잘못 사귀어 

자신을 앞세우게 되면서 위험과 고통을 자초하였습니다. 


그대는 이 상흔을 평생 가지고 다닐 것입니다. 


만일 하늘에 상달된 그대를 위한 수많은 기도들의 응답으로

하나님의 천사가 사고 당시 그대의 곁에 없었더라면 

그대의 생명은 그 자리에서 끝장이 났을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큰 실수를 저지릅니다. 


그러나 그 잘못을 깨닫고 시인하면 

하나님께서 즉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케 해 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실패가 실망을 안겨 주는 대신 

오히려 승리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오늘날 누구를 섬길지 결정하는 것은 그대의 특권입니다(서신 33, 1986. 11. 2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7, 8).


만일 세상이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자로서 계책을 받아야 한다면, 

그 대리자는 분명히 인간 도구를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이시다.


교회는 지금 죽음 같은 잠에서 깨어날 필요가 있다. 


주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축복하기를 기다리고 계시며,

백성들은 축복이 임할 때, 

그것을 인정하고 분명하고도 강한 빛으로 그것을 전할 것이다.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겔 36:25, 27).

광야 교회가 열매 맺는 밭이 되고, 

열매 맺는 밭이 숲이 된다면, 

그것은 당신의 백성에게 부어진 하나님의 성령을 통해서이다. 


하늘의 대리자들은 이루어져야 될 위대한 사업에서 

그들과 협력하기 위해서 인간 대리자들 

즉 교인들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 


그들은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 


그 밭은 너무 넓고 그 계획은 너무 광대해서, 

모든 성화된 심령은 

신령한 능력의 대리자로서 봉사하도록 요구될 것이다.

동시에 밑에서부터 모든 것을 분발시키는 한 능력이 있을 것이다. 


악한 천사의 역사가 

기만과 현혹과 재앙과 특별한 성격의 사고와 범죄에 나타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간 대리자를 통해 역사하시기 위해 

자비의 천사를 사용하시는 반면, 

사단은 그의 대리자들을 활동하게 할 것이다. 


그리하여 그의 통제에 굴복하는 모든 권세들을 휘하에 둘 것이다. 


많은 주와 많은 신이 있을 것이다.


“여기 그리스도가 있다. 저기 있다”라는 외침이 들릴 것이다.


사단의 교묘한 음모가

현재의 의무에 관한 관심을 흩어 버릴 목적으로 

모든 곳에서 역사하고 있음이 드러날 것이다.


거짓 그리스도의 외양은 

스스로 속임을 당한 사람들의 

마음에 기만적인 소망을 일깨울 것이다. 


깨어난 교인들은 

위급한 중에 일어나서 

신실한 빛 안에서

사단의 능력의 정체를 백성들에게 드러내어야만 한다.―대총회 회보, 189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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