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멍에를 지고 그리스도의 짐을 지고 있는 영혼에게 안식이 있다. 사업에 지속해서 헌신하는 것 말고는 영혼이 안식을 누릴 길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모순인 듯하다. 그러나 이것은 진실이다. 행복은 자원하는 순종의 봉사에 있다. > 엘렌의 글방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오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약 2:14)

구름 기둥에 둘러싸인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의 지도자이셨다. 

그분께서는 저들이 당신의 요구에 순응함으로 

당신의 인정을 받는 백성들이 되도록 하시기 위해 저들에게 계율과 율법을 주셨다. 

저들에게 하늘의 하사품을 내리시면서

저들이 이에 대한 보답으로 저희의 축복을

조건이 좋지 않은 사람들과 나누어 가지기를 원하셨다.…

원수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서로 싸우는 것을 보는 것보다 더 즐거운 것은 없다. 

우리의 많은 교회들이 뒷걸음질 치는 것을 보더라도 

우리에게 매일 회개케 하는 하나님의 은혜의 능력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저들은 참된 그리스도인 생애와 주님의 정신을 나타내지 않는다. 

복음을 만방에 전하는 일이 지금보다 백배는 더 잘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나에게는 우리 교회들에게 줄 기별이 있다.… 

지금껏 보지 못한 진심어린 헌신이 있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거룩한 도성에 들어갈 준비를 갖추지 못할 것이다.

첫째가 되어 남을 지배하려는 욕망을 가진 사람들이 더러 있다.

선한 사업, 곧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는 일에 앞장서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마태복음 7장에 기록된 그리스도의 말씀이 적용되고 있다. 

이 장을 주의 깊게 상고하라.

이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이며 자신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부지런히 애쓰는 모든 개인들을 위한 것이다.…

우리는 연합하여 주님의 사업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

굳은 의지와 단호한 결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한다. 

그러나 불필요한 편견을 가지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도 있다. 

아무도 대화나 교제에서 날카로운 공격을 하지 않도록 하라. 

이러한 일 때문에 지금껏 많은 문들이 닫혀 있으며 많은 기회들을 잃어 왔다.

우리의 전교회가 온전히 깨어 있었다면 

지금과 같이 사업과 또 진리가 사단의 궤변의 올무에 걸려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숱한 사람들이 유해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을 보지 않았을 것이다.

사단이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서 활동하고 있다(원고 101, 1906. 12. 3).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딤전 6:12).

신실한 군인으로서 우리의 구원의 대장되신 분의 명령을 열렬하고도 확고부동하게 순종하는 활동 안에는, 

다른 어떤 일에서도 누릴 수 없는 참된 즐거움이 있다. 

그리스도의 멍에를 지고 그리스도의 짐을 지고 있는 영혼에게 안식이 있다. 

사업에 지속해서 헌신하는 것 말고는 영혼이 안식을 누릴 길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모순인 듯하다. 

그러나 이것은 진실이다.

행복은 자원하는 순종의 봉사에 있다. 

거기에서 우리의 존재의 능력이 

우리 대장의 명령을 순종하는 행동에 행복하고 건강하고 조화롭게 움직이게 된다. 

그리스도의 군사들에게 부여된 일에 책임을 지면 질수록,

영혼들은 더욱더 구주의 사랑과 동의를 기뻐하게 된다.

영혼은 가장 막중하고도 가장 부담 가는 의무를 행하면서 자유를 깨닫게 된다.

그러나 한 군사의 의무를 행한다는 이것은 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항상 그런 일이 우리가 선택하는 그대로 되지 않는다. 

외적인 불편함과 어려움, 시련은 예수의 군사들이 참아야만 할 것들이다. 

우리 자신의 본래 마음의 악과 경향에 대한 끊임없는 싸움이 존재한다. 

우리는 가장 우리의 마음에 드는 일을 뽑아 선택해서는 안 된다.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인 군사이고 그분의 훈련 아래 있으며,

우리 자신의 즐거움을 추구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남자답게 주의 싸움을 싸워야 한다. 

우리는 정복할 대적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정복하지 못한다면, 그는 우리의 모든 권세를 통제하게 될 것이다.

우리 안의 자기 의지는 죽어야 하고, 그리스도의 의지에게만 순종되어야 한다. 

그리스도 군대의 군사는 곤경을 인내하기를 배우고, 

자아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대장께서 인도하는 길을 따라야 한다. 

인간 본성을 시험하고 혈과 육에 고통을 주는 많은 것들이 행해져야 한다. 

자기 정복의 이 일은 결정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된다.-청년 지도자, 1886.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