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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힘을 의지하고 굳게 서라. 피곤한 그대에게 쉼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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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초개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말 4:1)


사단이 하나님의 공정하심을 승인하고 

그리스도의 최상권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게 되나 그의 성질은 변화하지 않는다. 


반역의 성질은 다시 큰 격류와 같이 넘친다. 


사단은 분노가 충만하여 그 대 쟁투에 항복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리하여 하늘 왕께 대한 최후의 결사적 쟁투가 시작된다. 


그는 그 부하들 가운데로 뛰어 들어가 분격하여 

그들을 격동시켜 일어나서 일대 결전하게 한다. 


그러나 그로 말미암아 모반에 참가한 그 무수한 무리 중에는 

이제 그의 최상권을 승인하는 자는 하나도 없게 된다. 


그의 권세는 파멸에 이르고 

악인들은 하나님께 대하여 사단이 고취하는 바와 같은 그러한 증오의 마음을 가지기는 하나 

그들은 자신들의 처지가 아무 소망이 없음과 자신들이 도저히 여호와를 이길 수 없음을 깨닫는다. 


그들은 그 분노를 사단에게로 향하고 기만의 대리자들에게 분노를 폭발한다. 


그들은 열화와 같은 분노로써 사단과 그 대리자들에게로 달려든다.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같은 체 하였으니

그런즉 내가 외인 곧 열국의 강포한 자를 거느리고 와서 너를 치리니 

그들이 칼을 빼어 네 지혜의 아름다운 것을 치며 네 영화를 더럽히며 또 너를 구덩이에 빠뜨”(겔 28:6~8)리리라. 


“너 덮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화강석 사이에서 멸하였도다.…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열 왕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너를 목도하는 모든 자 앞에서 너로 땅위에 재가 되게 하였도다.…

너를 아는 자가 너로 인하여 다 놀랄 것임이여 네가 경계거리가 되고 네가 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로다”(겔 28:16.19)…


불이 하늘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온다. 


땅은 무너진다. 


땅의 깊은 곳에 감취었던 무기가 풀려 나온다. 


모든 무너진 동굴에서는 맹렬한 화염이 터져 나오고 모든 암석들은 사루어진다. 


풀무불과 같이 타는 날은 드디어 이르렀다. 


체질은 뜨거운 불에 녹고 땅과 그 중에 있는 것은 다 타버린다. (각 시대의 대쟁투 671~672)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사 48 : 10


내가 그대에게 온갖 위로의 말을 할지라도 크게 위안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대는 그들의 힘과 위로의 근원이 되시는 그분을 잘 안다. 


그대는 예수님과 그분의 사랑에 대하여 알지 못하는 외인(外人)이 아니다. 


그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생애란 고통과 쓸쓸함과 실망의 지루한 투쟁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시험을 참고 견디어야한다. 


풀무의 불은 우리가 가진 더러운 찌끼가 다 소멸되고 

고난의 풀무를 통해서 순금으로 나올 때까지 타올라야 한다. 


나의 사랑하는 형제여 

그대는 하나님께서 그대로부터 그대의 빛이었던 그대의 딸을 앗아가신 그분의 오묘한 섭리에 대해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대는 만일 그와 같은 엄청난 슬픔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자신은 비교적 행복하였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대가 자녀를 여윈 바로 그 일이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있어서

그대 자신 뿐 아니라 스위스에 있는 많은 사람에게 유익이 될 것이다. 


때때로 그대가 이해할 수 없는 그와 같은 흑암으로부터 빛이 비칠 것이다.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 1 : 21).


바로 이 말씀이 그대의 심령의 언어가 되도록 하라. 


자비의 구름은 그대 위에 머물고 있으며 

그것은 가장 어두울 때에 그대의 머리 위로 쏟아져 내릴 것이다.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사는 

메마른 땅 위에 내려 흙을 적시고 

땅을 소성케 하는 빗방울처럼 무수하다. 


하나님의 자비는 그대 위에 머무르고 있다.…


나의 형제여 주님께서는 그대를 사랑하신다. 


그분께서는 진실로 그대를 사랑하신다.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지라도 나의 인자는 내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사 54 : 10).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 : 28).


만일 그대의 눈이 열려진다면 

그대는 그대의 하늘 아버지께서 사랑으로 그대를 굽어보시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만일 그대가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만 있다면 

그분의 음성은 고통과 시련으로 괴로움을 당하는 그대에게 사랑의 음성으로 들릴 것이다. 


그분의 힘을 의지하고 굳게 서라. 


피곤한 그대에게 쉼이 있을 것이다(서신 71. 1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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