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감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오심으로 얻는 것이라는 점이다. “깨닫는 사람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없고 다 곁길로 나갔”(롬 3:11, 12)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가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로 회개하도록 하기 위하여 그가 당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나타내신다. > 엘렌의 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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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감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오심으로 얻는 것이라는 점이다. “깨닫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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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요 17 : 18, 19).


그리스도께서 잃은 양의 비유를 통해 가르치고자 하시는 것은, 

구원은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감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오심으로 얻는 것이라는 점이다. 


“깨닫는 사람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없고 다 곁길로 나갔”(롬 3:11, 12)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가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로 회개하도록 하기 위하여 그가 당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나타내신다.

죄 중에서 방황하던 자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려고 할 때는 비평과 의심을 받는 일이 흔하다.


저 사람이 과연 진정으로 회개한 것일까라고 의심하는 자들과 

“저 사람은 언제나 믿음이 견고하지 못하다. 


그가 끝끝내 믿음을 지킬는지가 의심스럽다.”라고 속삭이는 자들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형제들을 참소하는 사단의 일을 하는 것이다. 


악인은 그들의 비평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을 낙담시키고 소망에서 끊어지게 하며, 하나님에게서 더욱더 멀리 떠나가게 한다. 


회개하는 죄인들로 하여금 잃어버렸던 영혼이 돌아올 때에는 하늘에 큰 기쁨이 있음을 생각하게 하라. 


그에게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쉬게 하고 

어떤 경우에든지 바리새인과 같은 사람들의 조롱과 의심으로 낙심하지 않게 하라.

랍비들은 그리스도의 비유가 세리와 죄인에게 해당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이 비유는 더욱 넓은 의미가 있다. 


잃은 양은 한 사람의 죄인뿐 아니라 하나님께 배도하여 죄로 멸망하게 된 한 세계(世界)를 대표한다. 


이 지구는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광대한 우주에 비해 지극히 작은 한 개의 원자(原子)에 불과하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이 타락한 작은 세계는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으로써 우리에서 벗어나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보다 더욱 귀중한 것이다. 

하늘 조정에서 사랑받는 사령관이신 그리스도께서는 

하나의 잃어버린 세계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분이 아버지와 함께 가지고 계시던 그 영광을 버리고

그 높은 자리에서 이 세상으로 내려오셨다. 


하나님이 당신의 아들을 통하여 당신을 주신 것은 잃어버린 양을 도로 찾는 기쁨을 얻으려는 것이었다.- 실물교훈, 189~19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요 14: 1, 2)


우리가 하늘 궁정에서 천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우리에게 고상하고 거룩한 품성을 나누어 주시는 

성실하신 친구 분을 모시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는 것은 얼마나 귀한 것인지 모릅니다! 


그분의 보호는 그분의 모든 자녀들에게 골고루 미칩니다.


저들은 세상이 줄 수도 뺏을 수도 없는 평화를 누립니다. 


저들은 세상의 보화를 잃는다고 해서 절망적이 되거나 집 없는 신세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땅에 속한 보물을 찾기에 동분서주하고 있는 세상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처음엔 이것을 살피고 다음엔 저것을 살피며 

저들의 이기적인 탐심을 만족시켜 주리라 여겨지는 세상 보물을 얻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저들은 이렇게 하는 동안 참된 부로 인도하는 하나 밖에 없는 길을 지나치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권세를 가지신 분으로서 이러한 사람들에게 당신을 따르라고 하십니다.


영원히 지속되는 부로 인도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저들에게 극기와 희생의 좁은 길을 보여 주십니다. 


이 길로 들어서는 사람들은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영광의 땅에 이를 것입니다. 


십자가를 높이 쳐드는 중에 저들은 오히려 십자가가 저들을 높인다는 것과 

또 저들이 결국 소멸하지 않는 부를 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재물에서 안전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저들로 하여금 시야를 흐리게 하는 티끌에서 눈을 떼게 하심으로

더없이 장엄한 영광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십니다. 


저들은 현실에 급급하여 실수를 계속하는 허깨비들이기 때문에 영원한 세계의 영광을 보지 못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러한 저들을 불러 현실 밖으로 시야를 넓혀 영원도 바라볼 수 있게 하십니다.…

땅에는 보화를 잃어버리지 않고 안전하게 둘 수 있는 장소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를 가진 성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에게 보화를 하늘에 쌓으라고 말씀하십니다(서신 264, 190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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