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신앙, 우리의 종교가 우리 생활에서 지배력을 행사하는 권세가 아니라는 인상을 주는 것은 하나님을 크게 욕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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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눅 21:28
교회가 세상에 대한 충성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의를 옷 입을 때에
교회 앞에는 빛나고 영광스러운 날의 새벽이 있다.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허락은 영원히 굳게 설 것이다.
그것을 멸시하고 거절하는 자들이 버린 진리는 마침내 승리할 것이다.
비록 때때로 정지 당하는 듯이 보이나 그 발전은 결코 저지되지 아니하였다.
진리는 거룩한 힘을 얻어 가장 굳은 방벽을 뚫고 그 길을 내겠고 모든 장래를 이길 것이다
당신의 수고와 희생의 생애 동안 무엇이 하나님의 아들을 지지하였던가?
하나님의 아들은 당신의 영혼의 진통의 결과를 보시고 만족히 여기셨다.
영원을 내다보신 그분은 당신의 굴욕을 통하여 용서와 영생을 얻을 자들의 환성을 들으셨다.
그분은 구속 받은 자들이 모세와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으셨다.
우리는 장래 즉 복된 하늘의 계시를 받을 수 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손수 그리신 광경인 미래의 영광의 계시들이 나타나 있는데
이 계시들은 당신의 교회에게 귀중하다.
믿음으로 우리는 영원한 성읍의 문어귀에 서서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와 협력하고
당신을 위하여 고통을 당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긴 자들에게 주어지는 인자한 환영사를 들을 수 있다.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 오”라고 하는 말이 들릴 때에
그들은 구속주의 발 앞에 그들의 면류관을 내려놓고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마 25:34, 계 5:12, 13)라고 부르짖는다.
거기서 구속받은 자들은
그들의 구세주께 인도한 자들에게 인사하고 모두 연합하여
인류로 하여금 하나님의 생명의 길이와 같은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하여 죽으신 그리스도를 찬양한다.
싸움은 끝난다.
환난과 투쟁은 종식을 고한다.
승리의 노래가 온 하늘을 충만하게 할 때
구속받은 자들은 죽임을 당하시고 다시 살아나신 어린 양이
승리의 정복자가 되시기에 합당하시도다 하는 즐거운 노래로 그 뒤를 잇는다. (행적 601, 602)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신 7:9)
이 성경에 언급된 천대가 끝나기 전에 우리가 어디에 있을까?
우리의 운명은 결판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에 있는 본향에서 살 가치가 있다고 선언되었든지
아니면 영원한 사망의 선고를 받았든지 둘 중 하나일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누가 그분의 진리의 원칙에 충성할지 보시기 위해 그분의 백성을 시험하고 계신다.
우리의 일은 세상에 첫째, 둘째, 셋째 천사의 기별을 선포하는 것이다.
우리는 의무를 이행하면서 원수들을 멸시하지도 말고 또 두려워해서도 안 된다(리뷰 앤드 헤랄드, 1904년 8월 4일자).
참 안식일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과 그분을 섬기지 않는 자들을 구분하는 표징이 될 것이다.
졸거나 무관심한 자들은 깨어 일어나도록 하라.
우리는 거룩하게 되라는 부름을 받고 있으며,
우리 신앙의 특이한 면들을 지니고 있어야 할지 버려야 할지의 문제는
별로 중요치 않다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매우 조심해야 한다.
과거에 그랬던 것보다 진리와 의를 위해 더 결정적인 자세를 취할 엄숙한 의무를 지고 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과 그렇지 않은 자들을 가르는 선이 명확하게 드러날 것이다.
우리는 그분의 축복,
즉 그처럼 혹심한 시험을 받을 백성에게는 매우 필수적인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그분과 언약 관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수단을 부지런히 사용하면서 양심적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한다.
우리의 신앙,
우리의 종교가
우리 생활에서 지배력을 행사하는 권세가 아니라는 인상을 주는 것은
하나님을 크게 욕보이는 것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904년 8월 4일자).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우리는 꾸준히 전진해야 한다.
그분을 겸손하게 의지하면서 사심 없이,
우리 자신과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그분의 지혜로운 섭리에 의탁하면서
우리가 시작할 때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하늘의 축복들을 받는 것은
우리가 가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가치 있는 존재이시기 때문에
그리고 그분을 믿는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받아들임으로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리뷰 앤드 헤랄드, 1904년 8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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