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심령의 문 앞에 너무 많은 쓰레기를 쌓아 놓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들어오시게 할 수 없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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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딤후 4:17
바울이 심문을 받기 위하여 네로 황제 앞에 끌려갔을 때
그것은 이미 그의 사형이 가까웠다는 전망을 암시했다. …
로마에 있던 그리스도인들 중 아무도 그 시련의 시기에 그의 곁에 서고자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
네로 앞에 선 바울-그것은 얼마나 극적인 대조인가!…
네로의 이름은 온 세상을 두려워 떨게 하였다.
그의 노여움을 사면 번영과 자유와 생명을 잃어버렸다.
그가 한 번 이마를 찌푸리면 사람들은 그것을 전염병보다도 더 두려워했다.
돈도 친구도 누구의 조언도 없이 나이 많은 그 죄수는 네로 앞에 서있었다.
그 네로의 얼굴은 그의 속에 우굴 대는 정욕의 수치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었다.
반면에 고소당한 죄수(바울)의 얼굴은 마음에 하나님의 평화가 깃들어 있음을 말해줬다. (행적 492-494)
백성들과 그 재판장은 놀라움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들은 여러 심문 광경을 보아왔고 수많은 죄수들을 보아왔다.
그러나 그처럼 거룩하고 침착한 모습을 지닌 사람은 한 번도 본 일이 없었다. …
그의 말은 가장 딱딱하게 굳은 사람의 심금까지도 울려주었다.
확신시켜주는 명백한 진리가 오류를 전복하였다. …
이 기회에 한 말들은 나라들을 동요시킬 것이었다. …
그는 불충실한 자들 사이에 충성스러운 하나님의 대표자로 서있었다.
그의 목소리는 마치 하늘에서 들려오는 음성 같았다. …
그의 말은 전쟁의 소란 위에 울려 퍼지는 승리의 함성과도 같았다. (영문 시조 1906. 12. 5)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계 3:20).
예수님은“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그분을 들어오시게 할 것인가?
그분은 이 마지막 때의 위험 가운데 우리가 우리의 유한한 힘으로 이때에 서게 하기를 원치 않으신다.
그분의 임재의 빛 안에 걷고,
유쾌함과 감사와 관용과 사랑의 황금실을 우리의 품성에 함께 넣어 짜는 것이 우리의 특권이다.
그렇게 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능력을 보여 주고
하늘로부터 온 빛을 우리에게 닥쳐오는 짜증거리나 안달거리들 가운데서 날마다 반사할 수 있다.
그런데도 왜 우리는 아무런 빛도 없이 비틀거리며 걸어가고 있는가?(리뷰 앤드 헤랄드, 1885년 11월 24일자).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거나
그분께서 보내신 사자들을 통해서 주어진 모든 경고와 견책과 호소는
마음 문 앞에서 두드리는 소리이다.
들어가게 해 달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이다.
두드릴 때마다 유의하여 열지 않으면,
마음에서 수많은 다른 음성과 혼동되며,
세상의 염려와 사업들이 관심을 온통 빼앗아가기 때문에
문 두드림에 대한 자각을 잃어버리게 된다.
심령은 점점 더 감수성이 무뎌지며,
때의 짧음과 저 너머의 위대한 영원에 대한 위험한 무의식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재림교 성경주석 7권, 966, 967).
많은 사람이 심령의 문 앞에 너무 많은 쓰레기를 쌓아 놓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들어오시게 할 수 없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과 형제 사이에 제거해야 할 문제들을 갖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악한 기질, 교만, 탐욕을 가지고 있다.
또 다른 사람은 세상에 대한 사랑 때문에 예수님이 들어오시는 것을 막고 있다.
문을 열고 구주가 들어오시도록 환영하려면 이 모든 것이 제거되어야 한다.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는 약속은 얼마나 귀한가!
오 사랑,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이여!
우리의 뜨뜻미지근함과 죄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내가 너희의 배역함을 고치리라’라고 말씀하신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3년 9월 4일자).
우리가 할 일은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들어오시게 하는 일이다.
그분은 들어가게 해 달라고 문을 두드리고 계신다.
여러분은 문을 열 것인가?
예수님이 그대 심령의 문 앞에 서 계신다.
하늘의 손님이신 그분을 들어오시게 하라(서신 110, 18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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