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이 세상의 슬픔을 애닮아 하고 그 죄를 슬퍼하여 우는 자들 역시 복이 있다. 이 같은 애통에는 자신을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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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그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곧 멸망같이 전능자에게로서 이르리로다”(욜 1:15)
오늘날 시대의 징조들은 우리가 크고 엄숙한 사건들의 문어귀에 서 있다는 사실을 선언한다.
우리들 세계의 모든 일들은 격동하고 있다.
당신의 재림에 앞설 사건들에 관한 구세주의 예언이 우리의 목전에서 성취되고 있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고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라(마 24:6, 7).
현대는 모든 산 사람들에게 압도적인 흥미를 주는 시대이다.
신뢰와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통치자들과 정치가들은 각 계급의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으며,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신중히 지켜보고 있다.
그들은 열국 중에 존재하는 관계들을 주시하고 있다.
그들은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격렬함을 관찰하고 크고도 결정적인 어떤 일이 일어나려 하고 있다는 사실
즉, 세상은 바야흐로 놀라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성경, 성경만이 이 일들에 대한 올바른 견해를 준다.
성경에는 이 세상 역사의 마지막 큰 장면이 나타나 있으며,
사건들은 이미 그 그림자들을 던지고 있고
그 사건들이 가까이 이르는 소리가 세상을 진동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마음은 공포로 약하여졌다.
“내 마음속이 아프고…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 네가 나팔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라(렘 4:19, 20).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로 거처를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라(시 91:9, 10).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교회를 그 최대의 위기의 때에 버리시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약속하셨다.
여호와께서 선언하시기를 “내가 포로된 야곱의 장막을 돌이키고 그 거하는 곳들을 긍휼히 여길 것이라”고 하셨다.
그 때에는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되고 당신의 나라의 원칙이 해 아래 있는 만민에게서 존귀히 여김을 받을 것이다(선지, 536-538)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마 24:30)
그리스도께서는 능력과 큰 영광으로 하늘 구름들 가운데서 강림하신다.
누가 화평가운데 그를 맞이할 것인가.
이것은 크신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이라고 불린다.
그의 오심은 사람의 눈이 일찍이 본 모든 영광보다 더욱 뛰어난다.
하늘 구름가운데서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은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어떤 것보다 더욱 뛰어난다.
그때에는 그리스도께서 초림 하셨을 때에 가지셨던 비천함과 완전한 대조를 이를 것이다.
그때에는 그가 거룩함에 관한 세상의 아무 차별이나 또는 영광에 관한 아무 것도 나타나심이 없이 이 땅에 오셨던 것이다.
그러나 그의 재림시에는 자신의 영광과 아버지의 영광과 하늘 천군의 영광을 가지시고 임하신다.
그의 이마를 상하였던 가시 면류관 대신에 그는 면류관 안에 있는 한 면류관을 쓰실 것이다.
다시는 그가 비애의 옷이나 또는 그이 조롱자들이 그에게 놓은 낡은 왕복을 입지 않으실 것이다.
그는 가장 흰 의복보다 더 흰 옷을 입으시고 임하실 것이다.
그의 옷과 넓적다리에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인간의 육체 가운데 나타나셨다.
그는 사람의 모양을 가지셨으나 하나님의 아들이었으며
이 세상은 하나님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한 기회가 주어졌던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요 14:9)았다고 하셨다.
그러나 그가 두 번째 강림하실 때에는 그의 신성이 다시 더 감추어지지 않을 것이다.(Letter 90, 1890.)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 손으로 고치시나니
여섯 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 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시며” 욥 5:17~19
우리 중에 환난을 당할 때 야곱과 같을 자가 얼마나 될까?
우리는 그것을 원수의 손으로 생각하고
어두움 속에서 힘이 다할 때까지 무모하게 싸우지만,
아무런 위로나 구원을 발견하지 못한다.
새벽에 천사에게 일격을 맞은 야곱은 지금껏 싸우던 자가 언약의 천사임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속절없이 울면서, 그의 영혼이 갈망하던 축복을 받기 위하여 무한한 사랑을 가지신 분의 품에 안겼다.
우리도 시련이 유익이 됨을 배우며,
주님의 징계를 경시하지 말고, 하나님께 책망 받을 때 낙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말 못할 슬픔과 아프고 상한 마음으로 짓눌려 있도록 버려두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눈을 들어 당신의 자애스러운 모습을 바라보게 하신다.
거룩하신 구주께서는 눈물로 앞이 가리워 당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 곁에 서 계신다.
그분은 우리의 손을 꽉 붙잡길 원하신다.
그리고 또, 우리가 단순한 믿음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당신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도록 했으면 하고 원하신다.
그분의 마음은 우리의 슬픔과 비애와 시련을 향하여 열려 있다.
그분은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며, 자애로운 손실로 우리를 감싸 주신다.
우리는 마음을 그분께 바치고, 온종일 그분의 자애를 명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할 때, 그분께서는 우리의 영혼이 매일 당하는 슬픔과 어려움에서 벗어나 평화 가운데서 살게 해주실 것이다.
고통과 슬픔 중에 있는 자녀들이여, 이것을 생각하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
예수님과 함께 이 세상의 슬픔을 애닮아 하고 그 죄를 슬퍼하여 우는 자들 역시 복이 있다.
이 같은 애통에는 자신을 생각하는 일이 전혀 개재되지 않는다. -산상보훈,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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