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증거를 통하여 말씀을 전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며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을 행사하는 것은 모든 영혼이 누릴 은혜이다. 그러나 참된 영적 생명은 화목케 하시는 구주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혼이 자아를 하나님의 뜻에 굴복시킬 때에야 이르러 온다. > 엘렌의 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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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증거를 통하여 말씀을 전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며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을 행사하는 것은 모든 영혼이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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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속량하심을 얻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원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 사 35:10


그리스도께서 초림 하셨을 때는 비천하고 미미한 중에 오셨다. 

그리고 이 지상에서 그분의 생애는 고통과 궁핍의 생애였었다.


그러나 그분이 재림하실 때에는 모든 것은 바뀌어질 것이다.

그 때에는 그분을, 비천한 군중에 둘려 싸인 죄수로 볼 것이 아니라 하늘의 왕으로 바라볼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자기 자신의 영광과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과 천사들의 영광중에 오실 것이다. 


그분께서 오실 때에는 천천만만의 천사들과, 아름다움과, 

하나님의 승리의 노래와, 특출한 사랑스러움과 영광이 그분을 호위할 것이다. 


가시관이 쓰여졌던 곳에 영광의 면류관 곧 면류관을 쓰실 것이다. 

허름한 자줏빛 옷을 두르셨던 몸에는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막 9:3) 흰 옷을 입으실 것이다.

그분의 옷자락과 다리에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라고 쓰여진 이름이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신실히 따른 자들에게 매일 친밀한 친구가 되어 오셨다. 

저들은 항상 하나님과 교제를 하며 생애 하여 왔다.

주님의 영광이 저들에게서 발하여져왔다.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나타났던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저들에게서도 반사되어 왔었다.


이제 저들은 위엄 중에 계신 그 왕의 광채와 영광의 밝은 빛 속에서 기뻐한다.

저들은 저희 마음속에 하늘을 간직하고 있으므로 인해서 하늘과 교제할 수 있는 준비가 갖추어 진다. 

저들은 머리를 들고 저들 위에 비치는 의의 태양의 밝은 광선을 받으며, 

구원이 이르러 온 것을 기뻐하며 신랑을 맞이하기 위하여 나아간다.

머지않아 우리는 당신의 화려하심 속에 거하시는 왕을 뵈올 것이다.

머지않아, 그분께서는 우리 눈에서 눈물을 씻어주실 것이다. 

그때에 저들은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계 21:3)신다고 큰 음성으로 노래할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벧후 3:14) (리뷰지 1913. 11. 13).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고전 2: 4


우리는 사단이 오늘날에도 그가 과거에 활동했던 것처럼 활동하리라는 것을 알고서도 놀라지 않는다. 

우리는 믿음으로 생애 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의롭다고 자랑하며 떠들썩하게 시위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을 열광적인 상태로 이끌어 저들의 생각을 혼란시킬 것이다. 

만일 그와 같은 일을 고무시킨다면

광신의 물결은 우리 교단에도 밀려 들어와 하나님의 사업을 손상시키고

많은 영혼들을 위태로운 망상(妄想)에 휩쓸려들게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일은 할 수만 있다면 택한 자라도 미혹하고자 하는 사단의 계책이다.


성령의 증거를 통하여 말씀을 전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며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을 행사하는 것은 모든 영혼이 누릴 은혜이다. 

그러나 참된 영적 생명은 

화목케 하시는 구주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혼이 자아를 하나님의 뜻에 굴복시킬 때에야 이르러 온다. 


성령을 힘입어 활동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우리는 믿음을 활용하므로 예수 그리스도와 교통하게 되는데 

이는 그리스도께서 온유하고 겸손한 모든 사람들의 심령에 거하시기 때문이다.

그와 같은 믿음은 사랑으로 역사하며 영혼은 순결케 하는 믿음, 

곧 심령에 화평을 주고 자아부정과 자아희생의 길로 인도하는 믿음인 것이다.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은 이상하고 기이한 운동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라.

왜냐하면 그와 같은 일들은 성경 말씀을 통해서 심어 주어야 할 인상(印象)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우리는 보호함을 받아야 하는데 

그것은 사단이 할 수만 있다면 신성한 봉사에 자신의 악한 감화력을 혼합시키고자 결심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식적인 전시(展示)를 하지 않도록 하라. 

왜냐하면 그와 같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켜 주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와 같이 하는 것은 사람들의 주의를 인간적인 방법으로 향하게 할 것이다. …

진실로 성령의 감화 아래 있는 사람들은 

진리의 영원한 원칙들을 실제에 적용시킴으로 성령의 능력을 나타낼 것이다.

저들은 거룩한 기름이 두 개의 감람나무 가지로부터 영혼의 성전에 있는 방으로 흘러든다는 사실을 나타내 보일 것이다(서신 35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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