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세상의 영광과 부를 얻고 시련이 없는 생애를 맞게 될 것이라고 희망을 제시하는 대신에, 세상이 그들을 알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주님과 함께 극기와 굴욕의 길을 걷는 특권을 가질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 엘렌의 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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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세상의 영광과 부를 얻고 시련이 없는 생애를 맞게 될 것이라고 희망을 제시하는 대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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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혀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9-11)


아버지의 지혜와 영광이 그리스도의 위엄 가운데서 비친다. 

그는 믿는 모든 사람에게 높임을 받으며 귀중한 분이시다.

그러나 그의 친 영광을 누가 묘사할 수 있겠는가.

그는 명백히 나타난 바 된 기록한 성정을 가지고 이 세상에 오셨다.

그러나 그는 사람에게 버린 바 되고 거절을 당하셨으며 죄수로서 빌라도의 법정 앞에 서셨던 것이다.

지금 그리스도께서는 영광의 왕으로서 인정을 받고 계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가 복이 있도다.”(마 21:9) 

그의 신성에 관한 의문은 영원히 해결되었다. 

그리스도를 빌라도의 법정으로 묶어간 자들과 그의 얼굴을 때린 자들과 그를 채찍으로 친 자와 그의 손과 발에 못을 박은 자들이 어디 있는가. 

조롱한 자들은 그를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마 27:42)말하였다. 

지금 예수님을 대적해서 올려질 조그마한 팔은 어디 있는가.


이제 그 모든 장면은 변하였다. 

예수님의 이름 안에 모든 무릎은 꿇게 될 것이요 모든 혀는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주인이 되시는 그리스도이심을 시인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계시는 때에 그의 인성의 영광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는 슬픔의 사람과 질고를 안 사람으로서 취급되었다. 

우리는 그에게서 우리의 얼굴을 감추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계획이 고안해낸 노선을 따라가셨다.……

그의 백성들은 그들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확실히 하였다.(Letter 90, 1898)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고후 4:17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세상의 영광과 부를 얻고 시련이 없는 생애를 맞게 될 것이라고 희망을 제시하는 대신에, 

세상이 그들을 알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주님과 함께 극기와 굴욕의 길을 걷는 특권을 가질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

악한 사람들과 악한 천사들은 단숨에 해치우려는 마음으로 동맹을 맺고,

평화의 왕을 대적하기 위하여 대오를 가다듬었다. 


그분의 모든 언행이 하나님의 자비심을 나타내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과 같지 않은 그분의 모습이 더할 수 없는 적의를 품게 했다. …

의와 죄, 사랑과 증오, 참과 거짓 사이에는 억제할 수 없는 갈등이 있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결의 미를 나타낼 때, 그것은 사단의 나라에 속한 백성을 빼내는 것이나 다름없다. …

사람들이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고자 애쓸 때, 

그들은 십자가에 대한 공격이 그치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정사와 권세와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 하늘의 법칙에 순종하는 모든 자들을 대항하기 위하여 대오를 벌이고 있다.


그러므로 핍박은 슬픔의 원인도 되지만,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는 기쁨을 가져다 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들이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시련에서 벗어나게 해주시겠다고는 약속하지 않으셨지만, 

사실은 그보다 더 좋은 것을 약속하셨다. 


그분께서는 이런 말씀들을 주셨다. “네 사는 날을 따라서 능력이 있으리로다”(신 33:25)…

만일, 그대가 예수님을 위하여 시뻘겋게 단 풀무 속을 지나가도록 요구당한다면, 

그분께서는 바벨론에서 진실한 세 사람과 함께 계셨던 것처럼 그대 곁에 계실 것이다. 

구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그분과 함께 굴욕과 치욕을 당할 때마다 기뻐할 것이다.

선지자는 거룩한 이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의 승리를 보았다. -산상보훈, 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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