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비정상적인 식욕을 조성해 왔다. 그러므로 그대가 만일 식욕을 그릇되게 사용하지 않았다면 즐길 수 있었던 음식맛을 절반도 끌어내지 못한다. 그대는 체력을 악용하였으며, 그 결과로 고통을 당하고 아픔이 존재하게 되었다. > 엘렌의 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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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비정상적인 식욕을 조성해 왔다. 그러므로 그대가 만일 식욕을 그릇되게 사용하지 않았다면 즐길 수 있었던 음식맛을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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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비정상적인 식욕을 조성해 왔다. 

그러므로 그대가 만일 식욕을 그릇되게 사용하지 않았다면 즐길 수 있었던 음식맛을 절반도 끌어내지 못한다. 

그대는 체력을 악용하였으며, 그 결과로 고통을 당하고 아픔이 존재하게 되었다.


신체는 참을 수만 있다면 남용되는 것을 저항없이 견뎌낸다. 

그러다가 그것이 당하는 고통스러운 부담과 잘못된 대우를 떨쳐 버리려고 일어나서 강력한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면 두통과 오한과 열이 나며, 신경질, 마비 등 너무도 많아 열거하지도 못할 다른 여러 가지 불행으로 나타난다. 


먹고 마시는 데 대한 그릇된 행습이 건강을 파괴하며, 아울러 향기로운 생애를 파괴한다. 

오 그대는 신체에 열이 나게 하고, 식욕을 잃으며, 단잠을 잃는 희생을 여러 번 치르면서까지도 한 번 잘 먹는 일을 얼마나 자주 자행했던가! 


음식을 즐기지 못하고, 잠 못 이루는 밤, 고통스러운 시간들  이 모든 것이 입맛을 만족하게 하는 한 끼의 식사 때문이 아니었던가! 


수많은 사람들이 저들의 타락한 식욕에 탐닉하고 있으며, 그들이 말하는 대로 소위 포식을 해왔다. 

그 결과 열이 나거나 혹은 다른 급성의 질병과 필연적인 죽음을 초래하여 왔다. 

그것은 막대한 값으로 산 도락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일을 하고 있는데, 이 자살자들은 친구들과 목사들에게 칭찬을 받아 왔고, 죽을 때에 하늘로 직접 옮겨진다고 한다.


어쩌면 그렇게 생각할까! 

대식가가 하늘에 가다니! 

아니다. 

그런 사람들은 절대로 하나님의 금도성 진주문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은 계속적인 극기와 희생의 생애를 사셨던 귀하신 구세주이시며, 

고통당하시는 갈바리의 사람인 예수님의 우편에 높임을 받지 못할 것이다. 

무가치한 자들 중에서도 그런 사람들을 위한 장소가 지정되어 있는데 그들은 더 나은 세계에서 불멸의 유업을 받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그들의 몸을 그분께 산 제사로 바치기를 원하시고 

그 행위가 장애를 야기시키고, 불결과 질병으로 가득 찬 죽은 제사나 죽어가는 제사를 원치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산 제사를 요구하신다. 


그분께서는 몸이 성령이 거하시는 성령의 전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분께서는 그분의 형상을 지닌 사람들이 당신을 위한 봉사와 영광의 목적을 위하여 몸을 돌보기를 요구하신다.


영감받은 사도는 “너희 몸은 너희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이 일을 하기 위하여 지식에 덕을 덕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더하라. 


아주 최선의 건강 상태로 몸을 보전하는 방법을 아는 것은 의무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은혜롭게 주셨던 빛에 따라서 사는 것이 거룩한 의무이다.


만일 우리의 잘못이 드러날까봐 눈을 감고 빛을 보지 않으면, 우리가 버리고 싶지 않은 죄들이 감소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가된다. 


만일 어느 경우에 빛을 외면하면, 다른 경우에는 그 빛을 무시할 것이다. 


우리의 신체 법칙을 범하는 것은 십계명 중에 하나를 범하는 것과 똑같다. 


왜냐하면 그들 중 하나를 범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우리 식욕과 입맛을 더 사랑하면, 우리의 온 마음과 뜻과 목숨과 힘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할 수 없다.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의 모든 힘과 뜻을 다 요구하실 때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우리의 힘을 매일 감소시키고 있다. 


우리는 그릇된 습관으로 계속 살아갈 힘을 감소시키고 있으면서도 불멸의 마무리를 위하여 준비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이라고 말한다.


나의 형제 자매여, 그대는 다른 어떤 사람도 그대를 위하여 해줄 수 없는, 반드시 스스로 해야 할 것이 있다. 


그대의 무기력에서 깨어나라. 


그리하면 그리스도께서 그대에게 생명을 주실 것이다. 


그대의 먹고, 마시고, 일하는 생활 노선을 바꾸라. 


여러 해 동안 그대가 지나온 과정을 계속 추구하는 동안에는, 거룩하고 영원한 사물들을 명료하게 분간할 수 없다. 


그대의 민감한 감각은 마비되어 있고 그대의 지성은 흐려져 있다. 


그대는 그대의 특권이 되는 은혜와 진리 안에서 자라나고 있지 않다. 


그대의 영성은 자라나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어두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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