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분의 사업에 우리의 모든 능력을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최선을 다한 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자신을 무익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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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7:21)
거룩함은 하나님의 율법 - “하지 말지니라”와 “할지니라” - 에 대한 완전한 순종을 의미한다.
그들의 성화되지 못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그것을 찢는 것을 빼놓고는 이 율법에 유의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반역하고 있으며, 거룩하게 될 수 없다. …
성화되었노라고 대담하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일들을 하고 있는가?
그들은 그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갖고 있다고 단언하지만,
성경은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사 8:20)한다고 말한다. …
세상에 등장할 또 다른 교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리스도를 믿는 것 - 그분께서 우리 죄들을 사하셨다는 것과, 우리가 용서받은 후에는 우리가 죄를 짓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 - 뿐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사단의 올무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분은 우리의 구원의 유일한 희망이시다.
그러나 우리가 자랑하지 않고 믿음 가운데서,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날마다 이루어나가야 한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우리는 그분의 사업에 우리의 모든 능력을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최선을 다한 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자신을 무익한 종으로 간주해야 한다.
거룩한 능력이 우리의 능력과 연합할 것이며, 우리가 믿음의 손으로 하나님을 굳게 붙잡을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지혜와 의를 우리에게 나누어주실 것이다.
그와 같이 하여, 그분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는 확실한 기초 위에 건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가 신앙 생활에서 난쟁이들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그분은 우리가 은혜와 진리를 아는 지식에서 끊임없이 자라가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우리가 어제보다는 오늘 그분을 위해 일을 더 잘 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복으로 가득찬 하늘을 갖고 계시며, 우리가 이 복들을 주장하고, …
그분의 순종하는 제자들로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주님을 알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좇아갈 때에, 우리는 그 길에 장애물이 없으리라고는 기대할 수 없다.
우리가 주님을 섬기려고 분투하는 것이 확실한 것처럼, 사단이 우리를 파멸시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 기울일 것 또한 확실하다.
그러나 능하신 분으로부터 우리는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믿으면서 그분께 은혜를 구하는 그분의 모든 고투하는 자녀에게 그분은 필요한 도움을 갖고 오신다.
우리에게는 인성을 쓰신 채로 승리를 거두신 전능하신 구주가 있으며,
우리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하면서 매진해야 한다.
우리가 믿음으로 주장하는 그분의 능력 안에서 우리는 죄에 대한 승리를 얻고 있다. (원고 27, 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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