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렇게 보일지 모르지만, 죽을 인간들과 싸울 필요가 없다. 우리는 혈과 육이 아니라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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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 조서를 역졸에게 부쳐 왕의 각 도에 보내니
십이월 곧 아달월 십삼일 하루 동안에 모든 유다인을 노소나 어린아이나 부녀를 무론하고 죽이고 도륙하고 진멸하고 또 그 재산을 탈취하라 하였고” (에 3:13)
사단은 거짓 관습들과 유전들을 양심적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비천한 남은 무리들에 대하여 배도한 그리스도교계의 분노를 격발시킬 것이다.…
교회와 세상은 연합할 것이며, 세상은 그분의 말씀에 따라서 예배드릴 백성들의 권리를 말살시키기 위하여 교회에게 권세를 빌려줄 것이다.
불원한 장래에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반포될 칙령은 에스더 당시 아하수에로가 유대인들에게 내린 것과 여러 면에서 유사하다.
페르시아의 칙령은 모르드개에 대한 하만의 악의에서 비롯되었다. …
유대인들에 대한 왕의 결정은 거짓된 구실 아래, 특이한 백성들에 대한 그릇된 설명을 통해서 확보되었다.
사단은 세상에서 참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보존해온 자들을 제거하기 위하여 이런 계획을 사주했다. …
역사는 되풀이된다.
과거 시대에 신실한 자들에 대해 음모를 꾸몄던 동일한 능수 능란한 정신을 가진 마귀는
우상 안식일을 경배하지 않을 모든 사람을 이제 타락한 교회들을 통하여 정죄하고 사형에 처할 수 있도록 장악하기 위하여 현재 활동하고 있다.
우리는 그렇게 보일지 모르지만, 죽을 인간들과 싸울 필요가 없다.
우리는 혈과 육이 아니라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 대항해서 싸우고 있다.
그러나 만일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분을 신뢰하고 그분의 능력을 의지한다면,
사단의 계교들은 모르드개 당시에 그랬던 것처럼 우리 시대에서도 현저하게 좌절될 것이다.
짐승의 표를 받지 않으려는 모든 사람들은 매매를 못할 것이라는 것과, 마침내는 그들을 사형에 처한다는 칙령이 반포될 것이다.
밧모섬의 선지자는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표와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들고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았다. …
바울은 로마인들에게 이렇게 기록한다
.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평화하라.”
그러나 원칙을 희생하지 않고 연합과 조화를 유지하기 불가능한 그런 지점이 있다.
그렇게 되면 분리는 절대적인 의무가 된다.
국가들의 법률이 하나님의 율법에 상충되지 않을 때는 존중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들 사이에 충돌이 있을 때에, 그리스도의 모든 참된 제자는
사도 베드로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더 이상 말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한 것처럼,
“우리가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고 말할 것이다. (원고 51, 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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