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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믿음의 만짐을 원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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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믿음의 만짐을 원하시는 하나님

 

"이에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옷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

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 댄 연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고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누가복음 8:43-44, 46-48)

 

그 여인이 손을 내 밀고 구주의 옷 가를 만졌을 때 그녀는 이렇게 만지는 것이

아무도 알지 못하리라고 생각했으나 그리스도께서 손 댄 자가 있는 것을 아시고

그분의 치료하는 능력으로 그녀의 믿음에 응답하셨다.

단순한 믿음의 접촉은 그 상급을 받았다.

그리스도와 더불어 산 접촉을 가지므로 유익을 얻게 하는 믿음은

우리들에게 최상의 선택과 완전한 신뢰와 전적인 헌신을 나타내게 한다.

사랑으로 역사하는 이 믿음이야말로 영혼을 순결케 한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인간에게 대한 사랑은

그리스도와 산 연합을 이루는 결과로서 생기는 것이다.

하나님께 가까이 하여 그분의 임재하심의 분위기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특권이다.

그리스도의 임재 안에 남김없이 거하는 것이 평강과 자유와 용기와 능력을 몰고 올 것이다.

(하늘 조정에서, 5,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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