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거하심으로 정결하게 된 마음에는 모든 것이 바뀌어진다. 그런 마음은 하나님을 알 수 있다. 모세는 여호와의 영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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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 잠 22: 11
더러운 것은 아무것도 하나님의 성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곳 거민이 될 사람은 모두, 이 세상에서부터 마음이 청결해져야 할 것이다.
예수님에 대해 배우고 있는 사람에게는 부주의한 행동과, 무례한 말과 조잡한 생각을 멀리하는 경향이 차츰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마음 가운데 거하시면, 말과 생각과 행동이 순결하고 고상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는 더욱 깊은 의미가 있다.
그것은 다만 항간에서 이해하는 의미의 순결, 다시 말해 감각적인 것에서 벗어나고 육욕에 더럽혀지지 않는 것만이 아니라,
마음의 은밀한 목적과 동기가 진실하며, 교만과 자아 본위에서 벗어나 겸손하고 사심이 없고 어린애같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
성령이 거하심으로 정결하게 된 마음에는 모든 것이 바뀌어진다.
그런 마음은 하나님을 알 수 있다.
모세는 여호와의 영광이 그에게 나타났을 때 바위틈에 숨을 수밖에 없었다.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잠언 22: 11).
우리는 지금 이 땅에서, 믿음을 통해 왕이신 하나님을 바라본다.
매일의 경험 가운데서, 그분의 섭리에 나타나는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본다. …
마음이 청결한 자들은 하나님을 그들의 구속주로 받아들이되 새롭고 절친한 관계를 바탕으로 그렇게 한다.
그리하여, 그분의 품성의 순결함과 아름다움을 깨달음과 동시에 하나님의 형상이 자신들을 통해 반영되기를 갈망한다.
그들은 그분을, 회개한 아들을 포옹하고자 원하는 아버지로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이 늘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영광으로 가득 차 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의 위대한 손으로 창조된 업적과, 우주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사물들을 통하여 창조주를 식별한다. …
마음이 청결한 자들은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그들에게 주신 시간 동안, 마치 그분이 눈앞에 계신 것처럼 생애 한다. -산상보훈, 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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