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랑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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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랑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 하셨음이라” (요한일서 4:19).
사람의 마음은 날 때부터 냉랭하고 어둡고 사랑이 없다.
그러므로 사람이 자비와 용서의 정신을 나타낼 때는,
언제나 자기 스스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고
그의 마음에 역사하는 성령의 감화를 통해서 하게 된다.
하나님은 모든 자비의 근원이시다.
그분은 우리를 우리의 가치에 의해 취급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당신의 사랑을 받을 가치가 있는지 묻지 않으시고,
우리를 가치 있게 해주기 위하여 당신의 풍성한 사랑을 부어 주신다.
그분께서는 원한을 품는 분이 아니시다.
그분은 벌을 주려 하지 않으시고 구속하려 하신다.
당신의 섭리를 따라 나타내시는 엄격함도 실은 완악한 자들의 구원을 위한 것이다.
그분께서는 사람들의 고통을 씻어 주고 그들의 상처에 향유를 발라 주고자 심히 갈망하신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그들 안에는 하나님의 자비로운 사랑이 나타난다.
영혼 속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는 결코 마르지 않는 샘이다.
그분께서 거하시는 곳은 어디나 자비가 흘러넘치게 될 것이다.
(산상보훈,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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