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 오레곤 중동부 여성선교세미나 2014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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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미주 여성선교 2014년 영성세미나 후기(오하이오 주 오레곤)
2014.05.19 18:23
2014년 4월 4일부터 6일까지 중부지역 여성 선교 세미나가 오하이오주의 오레곤에서 열렸다.
오하이오 중앙, 시카고 중앙, 시카고 한마음, 디트로이트, 샴버그, 세인트루이스, 위스칸신,트로이,롬바드,데이톤,루이빌,그랜드래피즈,앤듀루스 교회 등지 에서 하나님의 보배로운 딸들이 이 세상과 바꿀 수 없는 아버지를 사모하여 모여들었다. 등록처에서는 반가운 얼굴들을 오랜만에 만나 껴안고 환호하며 즐거워하는 뜨거운 만남의 순간들이 연출되었다. 천국에 처음 가서 벌어지는 장면이 이럴 것 같다. 깨끗하고 격조 있는 호텔에서 2박3일 동안 세상일 내려놓고 손에 물 튀기며 하늘의 공주답게 말씀에 빠져 예수님과 단둘이 사랑에 빠질 준비가 되었다. 아름다운 호숫가의 새소리 바람 소리와 신선한 공기도 우리 집회를 도와주는 듯했다.
교회별로 특색있고 재미있는 소개로 시작해서 “우리함께 추수장으로” 라는 총제목의 집회를 찬미가 ‘추수주가 불러 이르기를’을 주제곡으로 하여
집회가 시작되었다.
주 강사이신 서상규 목사님의 ‘그대는 여자’ 라는 제목으로 세미나의 뚜껑이 열렸다. 여자가 창조의 완성이란 영광스런 위치에 있었지만 뱀의 꾐에 넘어가서 하나님과 동등해지고자 하는 사단의 정신을 받아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 이 땅에 죄가 들어왔다. 하지만 하나님의 크신 사랑은 여자가 지은 죄에 대한 반전으로 여자로 인해 구속의 완성을 하게끔 하셨다. 여자를 창조와 구속의 완성으로 만드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두
번째 말씀 ‘그대는 어머니’라는 제목 아래 노아의 방주인 갈상자에 모세를 띄우고 열두 살까지 하나님을 심어주는 어머니의 양육이
인류를 구하는 데까지 닿는 위대함에 대한 말씀이 가슴을 파고들었다. 구원의 씨를 말리고자 하는 사단의 방해를 믿음으로 통과한
어머니라는 직책은 하나님 대신 이 세상에 보내진 존재라는 거룩한 신분이라는 것을 일 깨워 주었다. 우리에게 맡겨주신 하나님의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 정신 바짝 차려서
우리 자녀들이 사단에게 채어감을 막아야 할 것이다.
세 번째 말씀은 ‘하나님! 우리 어머니’ 젖먹이에게 어미는 전능자이다. 전능자 엘샤다이 하나님을 외친 나오미에게 풍성하게 채워주시고 메시아의 조상이 되는 축복이 내렸다. 엘샤다이 하나님은 우리를 절대 빈손으로 가게 하지 않으시는 친정엄마처럼 넉넉히 싸 주시고 생육번성의 축복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배웠다.
네 번째는 ‘그대는 아내’ 우리 여성들에게는 많은 직분이 주어졌다. 자녀를 양육하는 것도 가정이 바로 서야 이루어지고, 가정이 바로 서려면 부부관계가 바로 서야 한다. 그러면 가정은 유괘하고 남편과 자녀들이 돌아가고 싶은 밝고 편안한 장소여야 할 것이다. 그러기에 아내에게는 하나님 안에서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여 합당한 언어와 행동으로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야 할 직분도 주어졌다. 우상을 들여와 남편과 자녀들이 하나님을 떠나게 하는 성서 속의 하갈과 같은 아내들을 보고 우리는 뼈속깊이 깨달아야 할 것이다.
마 지막 날, 모든 설교의 핵심 “대 쟁투와 여성의 사명” 하늘에서 시작된 전쟁이 이 땅에서 연결되는 모습. 여자의 후손과 사단 후손의 치열한 싸움. 구약을 통해 여자가 아이를 낳기 위해 몸부림치는 역사와 신약을 통해 재림을 방해하는 사단과 진리를 간직하는 사명을 가진 여자. 성경 전체를 통해 흐르는 미가엘과 용의 전쟁과 구속의 경륜을 간단명료하고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하 나님이 사람을 만드신 이유는 이사야 43:7, 21.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을 부르게 함이라. 우리가 올바르게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리는 것이 예배인데 그것을 위해 주신 2개의 제도는 창세이래 아직도 변치 않는 안식일 제도와 가정이다. 사단은 계속 이 두 제도를 깨려고 안간힘을 써오고 있다. 계시록14:1에 시온 산에 어린양과 하나님의 인 맞은 자가 섰다고 했다. 우리가 인을 맞으면 대 쟁투에서 승리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인을 맞을 것인가? 에스겔서 8장에 나타난 가증한 일들에서 떠나서 에스겔9:1-4의 탄식해서 우는 자에게 인을 주신다고 했다.
우리가 가증한 것에서 떠나서 탄식하며 울며 회개하면 인을 주신다고 했다. 그러면 우리는 가정과 안식일 제도를 지켜 승리의 대열에 설 수 있을 것이다. 가정을 지켜야 할 여성들의 역활이 얼마나 큰 것인지 알 수 있다.
서 목사님의 박진감과 위트와 신실함이 넘치는 말씀을 명쾌하게 전해 들을 때 신선하고 거룩한 사명과 부담으로 온몸에 전율이 오는 듯했다. 강행군으로 몸은 피로했지만 졸리지 않고 숨소리도 줄이고 말씀을 받았다.
교육상담학을 전공하신 ‘이 진’ 사모님의 강의가 안식일 오후에 있었다. 여자로서 엄마로서 인간으로서 살아가며 부딪치는 문제 해결의 열쇠3가지.
첫째, 서로 다르다는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 우리는 많은 빚을 탕감받은 자들인 것을 기억하자. 1을 주고 100을 받으려 하지 말고 100을 주면 1이 오는 것으로 생각하자. 기다리는 순간에 기적은 온다.
둘째, 수정. 나를 바꿔야 한다. 상대방의 약점을 건드리지말고 권위의식을 버리고 존중해주면서 서로 공존하자.
셋째, 열정. 한 가지일을 꾸준하게 쉬지 않고 하면 마침내 뜻을 이루는 날이 올 것이라는 고사성어 우공이산(愚公移山)을 들어
열정을 쏟으면 산이라도 옮겨질 것이라고 했다.
속이 뻥하고 뚫리는 시원한 강의와 관중을 매료시키는 재담과 목청에 우리는 재미있게 문제 해결방법을 득도하고 간다.
‘박성희’ 여성선교회장님의 여성선교특순에서 청춘은 인생의 한 시기가 아니라는 것과 여성의 자아계발이 우리를 항상 젊고 행복하게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했다. 또한, 베풀고 나서는 잊어버리라는 것. 가는 말만 곱고 오는 말은 잊어버리라는 것도 명언으로 우리의 뇌리에 남아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너 이경재 집사님의 귀한 특창을 들을 수 있는 횡재를 만나기도 했다. 안식일학교 과정공부시간도 반별로 은혜롭게
진행되어 서로를 더 가깝게 느꼈다. 많은 분의 신앙 간증은 우리의 살아가는데 큰 용기가 되었다. 여러 귀한 분들을 만나 아름다웠던
시간은 잘도 지나가서
아쉽지만 헤어져야 할 순간이 왔다.
이 집회가 있기까지 많은 분의 기도와 눈물과 노고가 있었다. 그 손 길들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길 바란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재충전 받고 돌아가는 각자의 뒷모습들이 참 아름답다. 내년에는 더 많은 분이 참석했으면 좋겠다. 각 교회의 목사님들, 장로님들 1년에 3일만 우리 여성분들 보내주시면 확실하게 충전 받고 가실 테니3 일만 김치에 밥만 드시면 안 될까요? 그러면 가정과 교회가 더 아름다워진다고 확신합니다.
- 주영희 -
특별히 이번 중부 여성선교 영성세미나를 주최한 교회는 디트로이트 교회였는데요,
이번 세미나를 위하여 강사로 수고하신 시카고 한마음교회 서상규 목사님, 교육상담학 이진 사모님
그리고 총지휘로 수고 하신 미주 여성선교회장 박성희 집사님을 협력하고,
재무 Kathy Hur 집사님, 그리고 디트로이트 여성선교회장으로 수고하신 서희선 집사님을 협력하여 아름답게 연합된
'디트로이트 여성선교팀'은 도착한 금요일오후부터 맛있는 저녁을 준비하여 우리를 감동시켰고,
또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맞추워 매 순서 시작과 끝에 들려주신
천상의 멜로디로 우리의 심금을 울린 찬송팀들도 우리가 하늘궁전에 있는듯 우릴 정말 행복하게 해주었읍니다!
끝으로 말없이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수고하신 모든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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