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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말을 조심하므로 화평케 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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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말을 조심하므로 화평케 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 (베드로전서 3:10-11)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누구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조건-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않는 것-에 응하는 자들이 얼마나 적은가.

많은 사람들은 주님께 그들을 겸손하게 만들어 달라고 구한다.

그러나 그들은 필요한 훈련에 응하고자 하지 않는다.

시험이 닥치고 시련이나 어떤 난처한 일이 생기면,

마음은 반역을 하고 혀는 독을 지닌 화살이나 황폐시키는 우박과 같은 말을 쏟아 놓는다.

험담은 듣는 사람에게보다는 말하는 자에게 훨씬 더 중하게 내리는 이중의 저주이다.

분열과 분쟁의 씨를 뿌리는 자는 그 자신의 심령에서 치명적 열매를 거둔다.

나쁜 소문을 퍼뜨리는 자, 악을 추측하는 자는 얼마나 불행한가!

그는 진정한 행복을 알지 못하는 자이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마 5:9).

은혜와 화평은 구설의 다툼에 동참하지 않는 자들에게 임한다.

우리는 제어하기 힘든 그 지체(혀)를 통제할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다.

(교회증언 5권, 175,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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