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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한 우리를 무한한 능력의 하나님과 연합시키기 위한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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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한 우리를 무한한 능력의 하나님과 연합시키기 위한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님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요한일서 2:2)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과 하나님은 연합된다.

그분의 사명은 하나님과 사람을 화목케 하고 유한과 무한을 연합시키는 것이었다.
이것이야말로 타락한 인간이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신의 성품에 참여하게끔 높여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인간이 되시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의 시련과 슬픔과,

또 인간이 당하게 되는 모든 시험을 이해할 수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죄가 무엇인지 모르는 천사들은 특정한 시련 속에서 인간이 당하는 바를 공감할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 인성을 취하셔서 내려오시고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으신 것은

시험받는 모든 자를 어떻게 구할 것인지를 알기 위함이었다.

그분은 매사에 있어서 우리의 모본이시다.
그분은 우리와 같이 연약하신 형제이시다.

그러나 같은 성정을 갖지는 않으셨다.

흠없는 분으로서 그분의 본성은 악과 상관이 없었다.

그분은 죄악 세상에서 영혼의 투쟁과 고통을 견뎌 내셨다.

(교회증언 2권, 201,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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