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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버지와 우리 사이를 화목케하는 다리가 되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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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버지와 우리 사이를 화목케하는 다리가 되신 예수님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요일 4:10)

 

비록 죄가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심연을 만들어 놓았을지라도,

하나님의 자비로 그 심연에 다리를 놓을 계획을 마련하였다.

그렇다면 그분께서는 어떤 재료를 사용하셨을까?

아버지의 영광의 광채가 저주로 온통 얼룩지고 손상된 세상에 와서,

그분 자신의 거룩한 품성 안에서, 그분 자신의 거룩한 몸을 통하여 그 심연에 다리를 놓으셨다.

하늘의 창들이 열리고 하늘의 은혜의 소낙비가 치료하는 시내가 되어 우리의 어두운 세상에 흘러 내렸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덜 주셨다면, 우리는 구원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세상에 너무 풍성하게 주셔서 가장 큰 사랑을 보여 주셨다.

이 선물의 가치를 이해할 때 우리는 무한한 사랑을 깨달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온 애정, 곧 온 마음과 온 영혼과 온 정신과 힘을 요구하신다.

분께서는 인간에게 속한 모든 것을 요구하신다.

왜냐하면 그분께서는 하늘이 줄 수 있는 그 어떤 위대한 것도 남겨 둠 없이

당신의 모든 것을 단번에 주심으로써 하늘의 모든 보화를 부어 주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늘 저택에 도착하게 될 때, 예수께서는 어린양의 피로 희게 된,

흰 두루마기를 입은 자들을 친히 아버지께로 인도하실 것이다.

(우리의 높은 부르심, 1월 6일 기도력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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