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을 벌하시는 분이 아니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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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을 벌하시는 분이 아니신 하나님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
그는 훈계를 받지 아니함을 인하여 죽겠고
미련함이 많음을 인하여 혼미하게 되느니라” (잠언 5:22-23)
예루살렘의 멸망에 나타난 무섭고 잔혹한 모든 사건들은 자신을 사단의 지배에 맡기는 자들에게
사단이 얼마나 무서운 마력(魔力)을 휘두르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실례이다.
그들이 당한 고난을 하나님께서 직접 내리신 징벌로 흔히들 이야기한다.
대기만자는 이와 같이 하여 자기가 행한 일을 숨기려고 애쓴다.
하나님의 자비를 완강하게 거절함으로 말미암아
유대인들은 그들에게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떠나가게 하였으며
사단은 그들을 마음대로 주관하도록 허락받았던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누리는 평안과 안전에 대하여 그리스도께 얼마나 큰 빚을 지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사람들을 사단의 지배에 완전히 빠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은 하나님의 억제하시는 능력이다.
불순종하고 배은망덕한 자일지라도 악한 자의 잔인하고 사악한 세력을 막아 주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오래 참으심에 대하여 감사하여야 할 큰 이유가 있다.
그러나 사람이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의 한계를 벗어나게 되면 그와 같은 견제(牽制)는 제거된다.
하나님께서는 범죄에 대한 판결을 집행하시는 분으로 죄인 앞에 서지 않으신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당신의 자비를 거절하는 자들을 버려 두시사 그들 스스로 심은 것을 거두게 하신다.
모든 진리의 빛을 거절한 것, 모든 경고를 멸시하고 유의하지 아니한 것,
온갖 정욕에 빠진 것,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것 등은 틀림없이 뿌린 대로 수확하게 될 씨이다.
하나님의 신은 완고하게 거절하는 죄인에게서 마침내 떠나신다.
그렇게 될 때, 영혼의 악한 정욕을 제어할 능력이 없어지고
사단의 원한과 적의(敵意)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된다.
(각 시대의 대쟁투, 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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