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를 불신하는 가운데 의지해야할 분이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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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불신하는 가운데 의지해야할 분이신 하나님 ㅡ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 (시편 32:5)
다윗은 종종 하나님 안에서 승리하였으나, 그는 자신의 무가치함과 죄 됨에 사로잡혔다.
그의 양심은 잠들거나 죽지 않았다.
그는“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시편 51:3)라고 부르짖었다.
그는 죄가 자신과는 상관없는 문제라고 자랑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거짓의 깊이를 알았을 때,
하나님께 은밀한 잘못에서 정결케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우리가 자신의 죄를 보거나 깨닫지 못하게 우리의 눈을 감고 양심을 무디게 하는 일은 안전하지 않다.
겸손한 마음은 죄에 대한 고백이 자신을 비하시킨다고 생각지 않을 것이다.
용서받지 못하는 죄는 회개하지 않은 죄이다.
죄 됨을 느끼지 못하고 심령의 통회를 체험하지 못하면서도
죄를 용서받았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스스로를 속일 뿐이다.
우리의 힘은 우리의 약점을 의식하는 데 있다.
자신을 불신하는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 하며,
두려움과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야 한다.
육신의 팔을 의지하던 모든 것을 던져 버리고 우리는 예수님을 견고하게 붙잡아야 한다.
단순히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만 하는 안이한 사람들은 결코 하늘에 도달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모든 자가 철저히 노력하길 요구하신다.
철저한 자아 부정과, 끊임없는 경성과, 진지한 기도와, 은혜의 온갖 방편을 부지런히 사용함으로
그리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도움을 힘입어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
지친 자들에게는 하늘의 안식이 있을 것이며, 전사의 이마에는 면류관이 놓일 것이다.
(우리의 높은 부르심,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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