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거룩한 성전이 되도록 건축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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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거룩한 성전이 되도록 건축하시는 하나님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베드로전서 2:5)
유대인의 성전은 산에서 채석하여 다듬은 돌로 세워졌다.
모든 돌은 예루살렘으로 운반해 오기 전에 잘려지고, 마광되고,
시험된 다음 성전에서 제자리에 맞춰졌다.
그리하여 모든 돌이 그곳으로 운반되었을 때는 도끼나 망치 소리 없이 건축이 이루어졌다.
이 건물은 각 계층의 사람, 곧 높은 자와 낮은 자, 부자와 가난한 자, 배운 자와 못 배운 자로 구성된
모든 민족과 방언과 백성 가운데서 모은 재료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영적 성전을 나타낸다.
이들은 망치나 끌로 다듬어야 할 죽은 물질이 아니다.
그들은 진리로 말미암아 세상에서 채석된 산 돌이다.
그러므로 위대하신 건축자, 곧 성전의 주께서 영적 성전에서
제자리에 맞도록 지금 그것들을 자르고, 광내고, 다듬으신다.
성전 건축에서 보여진 이 같은 배려는 품성 형성에서
우리가 나타내 보여야 할 관심에 대해 우리에게 교훈이 된다.
천박한 재료가 사용되어서는 안 되었다.
각기 다른 부분들을 조합하여 맞추는 일을 아무렇게나 해서는 안 되었다.
조각은 조각끼리 완벽하게 맞춰져야 했다.
하나님의 성전이 그러했던 것과 같이 그분의 교회도 그러해야 한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작업장에 있으며, 이 은혜의 시기에 영광스러운 성전을 위하여
우리를 짜 맞추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는 지금 무관심하거나 게으르거나 부주의 할 수 없으며, 죄에서 떠나는 일을 거절할 수 없다.
궁전의 식양대로 품성은 순결하고 거룩하게 잘 다듬어져야 한다.
지금은 은혜의 날이다. 지금은 우리가 우리의 결함을 제거할 수 있는 때이다.
빛나지 않는 돌은 무가치하다.
우리 교회의 가치를 형성하는 것은 광택 없는 죽은 돌이 아니라,
산 돌, 곧 의의 태양이신 큰 모퉁잇돌에서 나오는 밝은 광선을 붙잡는 돌이다.
(우리의 높은 부르심,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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