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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이 완고해지지 않도록 그분의 음성을 듣기 원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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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이 완고해지지 않도록 그분의 음성을 듣기 원하시는 하나님

 

“대저 저는 우리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 손의 양이라

너희가 오늘날 그 음성 듣기를 원하노라”(시편 95:7)

 

죄는 반복될 때마다 저항력을 약화하며, 눈을 멀게 하고, 확신을 짓눌러 버린다.

주께서는 그것들이 제 2의 성격이 되기 전에 잘못을 고칠 기회를 갖도록

우리에게 경고하고 권면하며 견책하신다.

우리가 교정받기를 거절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신의 행동 경향을 저지하기 위해 개입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뿌려진 씨에게 싹이 나 열매가 맺히지 못하게 하는 이적을 행하시지 않는다.

거룩한 진리에 대하여 무신론자의 뻔뻔함이나 둔감한 무관심을 나타내는 사람은

그 자신이 뿌린 수확을 거둘 뿐이다. 많은 사람의 경험이 그러하였다.

그들은 한때 그들의 영혼을 감동시켰던 진리를 냉철한 무관심으로 듣는다.

그들은 진리에 대한 부주의와 무관심과 거절의 씨앗을 심었다.

그러므로 그것이 그들이 거둘 수확이다.

얼음 같은 냉담함과 무쇠 같은 딱딱함과 바위처럼 완고하고 무감각한 성격,

이 모든 것이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의 품성에서 발견된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일을 통해 애굽 왕 바로에게 말씀하셨으며,

그에게 하나님의 능력의 가장 현저한 증거를 주셨다.

그러나 그 군주는 회개하도록 이끌 빛을 완고하게 거절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초인적인 능력을 보내 반역하는 왕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바로가 진리를 거절하였을 때, 성령께서 거두어지셨으며,

바로는 자신이 선택한 흑암과 불신에 사로잡혔다.

성령의 감화를 계속 거절함으로써 사람들은 자신을 하나님과 단절시켰다.

그분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비춰줄 유력한 도구를 더 이상 비축해 두고 계시지 않는다.

그분의 뜻에 대한 계시는 불신 속에 있는 그들에게 도달할 수 없다.

불굴의 원칙이 예수님의 발아래에 앉아 그분에게 배우는 자들의 행로의 특징이 될 것이다.

(우리의 높은 부르심,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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