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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는 자에게 그분을 닮은 새마음을 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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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는 자에게 그분을 닮은 새마음을 주시는 하나님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에스겔 36:26)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기록된 가장 진지한 기도 하나는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시편 51:10)라고 탄원한 다윗의 기도이다.

그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내가 너희에게 새 마음을 줄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유한한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이다.

남녀들은 참된 그리스도인 경험을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열렬히 구하면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들은 성령의 창조하시는 능력을 느껴야 한다.

그들은 하늘의 은혜로 부드럽게 된 새 마음을 받아야 한다.

영혼은 이기적인 정신에서 정결해져야 한다.

그들은 각자 예수님께 인도함과 용기를 구하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진지하게 일해야 한다.

그리하면 주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적절하게 연결되어 거룩한 성전을 이루게 될 것이다.

사단은 사람들이 황홀한 감정을 느껴서 자신들이 회심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그러나 그들의 삶은 변하지 않는다. 그들의 행동은 이전과 다름없다.

그들의 생애는 선한 열매를 보여 주지 않는다.

그들은 자주 그리고 오래 기도하며, 이러저러한 때에 경험했던 감정에 대하여 끊임없이 언급한다.

그러나 그들은 새로운 삶을 살지 않는다. 그들은 속고 있다.

그들의 삶은 감정보다 더 깊어지지 않는다. 그들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다.

그리하여 역경의 바람이 닥칠 때, 그들의 집은 쓸려가 버린다.

예수님께서 새 마음에 대해 말씀하실 때는 사고방식, 생애, 존재 전체를 의미한다.

마음에 변화가 생긴다는 말은 세상에 대한 애착을 끊고, 마음을 그리스도께로 고정한다는 뜻이다.

새 마음을 갖는 것은 새 정신, 새 목적, 새 동기를 갖는 것이다.

새 마음의 표징은 무엇인가? 그것은 변화된 생애이다. 

(우리의 높은 부르심,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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