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의 계절이 마치고 영원한 평화와 기쁨의 계절이 다가 올 것을 약속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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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의 계절이 마치고 영원한 평화와 기쁨의 계절이 다가 올 것을 약속하신 하나님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반구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아가 2:11, 12)
겨울의 얼음에 둘러싸인 황량함과 적막함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정말 즐겁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현명하게도 우리는 다가오는 봄을 고대한다.
봄은 새들을 다시 오게 하고 잠자는 꽃들을 깨우며, 땅을 신록으로 옷 입히고,
하늘을 빛과 향기와 노래로 가득 채울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에 거하는 일은 길고 추운 겨울을 지내는 것으로 적절히 비교할 수 있다.
이곳에서 우리는 시련과 슬픔과 실망을 경험한다.
그러나 우리는 생각이 그런 것들에 머무르지 않게 해야 한다.
오히려 우리는 에덴 본향으로 환영을 받으며 가게 될 것이라는
소망과 믿음으로 다가오는 여름을 고대하자.
그곳은 만상이 빛과 기쁨으로 충만하며, 화평과 사랑이 넘친다.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에서 환란의 폭풍을 경험하지 못한다면,
마음이 실망에 움츠러들거나 공포에 짓눌리는 일이 없다면,
하늘나라에 대하여 감사하는 방법을 잘 모를 것이다.
우리는 아무리 쓸쓸하고, 서글프고, 마음이 아플지라도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겨울은 언제까지나 계속되지 않을 것이다.
평화와 기쁨과 영원한 즐거움의 여름이 조만간 다가올 것이다.
그때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거하시며, 우리를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고,
우리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주실 것이다.
아무것도 우리가 영원을 위하여 철저하게 준비하는 일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자.
거기는 차가운 바람도, 겨울의 추위도 없고 영원한 여름만 있을 것이다.
거기는 현명한 자들을 위한 빛이 있으며, 사랑과 신실함이 계속될 것이다.
건강과 불멸이 있고, 모든 능력에 활력이 있을 것이다. 온갖 비애는 영원히 차단될 것이다.
(우리의 높은 부르심,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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