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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함으로 모든 죄를 이겨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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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함으로 모든 죄를 이겨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요한복음 15:9) 

그리스도께서 먼저 우리를 택하셨고, 우리의 구속을 위하여 무한한 값을 치루셨다. 
그러므로 참된 신자는 모든 것에 있어서 그리스도를 처음이요, 
나중이며, 최선으로 삼아야 한다. 
만약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 관계를 맺으려면 교만과 이기심 
그리고 자만심과 속된 마음 곧 모든 모양의 죄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 
이 연합을 이루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중보의 피가 필요함을 느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께 온전히 의존하고 있음을 느껴야 하며,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야 한다. 
이것이 “내 안에 거하라”는 명령이 의미하는 바이다. 
이제 우리가 육체 가운데 사는 생활은 사람의 뜻을 좇는 생활이 아니요, 
우리 주의 원수들을 기쁘게 하는 생활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주신 그분을 섬기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생활이다. 
세상과 그 쾌락과 방탕에 붙은 우리의 애착심을 떼어버리지 않은 채 그리스도와 연합하겠노라고 
동의만 하는 것은 불순종하는 일에 마음만 더욱 담대하게 할 뿐이다. 
조건없이 마음을 하나님께 굴복시킬 때까지 인간은 참 포도 나무 안에서 
잘 자라날 수도 없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도 없다. 
하나님은 가장 경미한 죄와도 타협하시는 분이 아니다. 
만약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는 분이시라면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시기 위하여 우리 세상에 오실 필요가 없었다. 
진리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품성과 행동을 바꾸어 놓지 않는 회심은 순수한 회심이 아니다. 
진리는 사랑으로 역사하며, 영혼을 순결하게 한다. 
(복음성경 요한복음 15:4 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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