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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 접붙여진 자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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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 접붙여진 자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하나님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요한1서 5:1)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요한복음 15:4)

그리스도와 연합이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사랑이 있다. 
우리들이 아무리 다른 열매들을 많이 맺는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다면 그 열매들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과 우리 이웃에 대한 사랑은 우리 신앙의 근본적인 본질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사랑할 수 없는 자는 그분의 자녀들을 사랑할 수 없다. 
우리들이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될 때에 그리스도의 정신을 갖게 된다. 
순결함과 사랑이 품성을 빛나게 할 것이며 
온유함과 진리가 생애를 주관하게 될 것이다. 
얼굴의 표정 자체도 변하게 된다. 
그리스도께서 영혼 안에 거하실 때에 변화케 하시는 능력을 발휘할 것이며 
그의 외모에도 마음 속에 있는 화평과 기쁨을 증거하는 모습이 떠오를 것이다. 
우리들은 마치 가지가 포도나무에서 영양소를 흡수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사랑을 마시게 된다. 
우리들이 그리스도에게 접붙임을 받게 되고 
산 포도나무가 되시는 주님과 연합함으로 섬유질로 이어질 때 
우리들은 풍성한 산 열매로서 그 사실을 증거하게 될 것이다. 
만약 우리들이 빛과 연결될 때 우리들은 빛의 통로가 될 것이며 
우리들의 말과 행실로써 세상의 빛을 반사하게 될 것이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땅을 하늘에 잇는 사랑의 줄로 묶이게 될 것이며 
유한한 인간을 무한하신 하나님께 연결시키는 사랑의 줄로 결박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비취는 빛은 주님을 따르는 자들의 마음에도 
비췰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이다. 
(가려뽑은 기별 1 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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