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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을 자신의 생명과 모든 것보다 가치있게 여기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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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인을 자신의 생명과 모든 것보다 가치있게 여기신 예수님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한복음 10:11)


잃은 양은 한 사람의 죄인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배도하여 죄로 멸망하게 된 한 세계(世界)를 대표한다.

이 지구는 하나님이 주관 하시는 광대한 우주에 비해 지극히 작은 한 개의 원자(原子)에 불과하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이 타락한 작은 세계는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으로서

우리에서 벗어나지 아니한 아흔 아흡보다 더욱 귀중한 것이다.

하늘 조정에서 사랑받는 사령관이신 그리스도께서는 하나의 잃어버린 세계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가 아버지와 함께 가지고 계시던 그 영광을 버리시고 그 높은 자리에서 이 세상으로 내려오셨다.

그는 이 세상을 위하여 하늘에 있는 죄 없는 세계들, 즉 당신을 사랑하는 아흔 아홉을 뒤에 두시고

우리의 허물을 인”(사 53:5)하여 “찔림을 받으시고”,

“우리의 죄악을 인하여”, “상함을 받으”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통하여 당신을 주신 것은 잃어버린 양을 도로 찾는 기쁨을 얻으려 하심이었다.

한 영혼의 가치를 누가 능히 평가할 수 있겠는가?

만일 그대가 그 가치를 알고자 하면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서,

거기서 그리스도께서 핏방울과 같은 땀을 흘리시면서 몹시 고민하시는 그분을 주목하여 보라.

십자가에 달리신 구주를 바라보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막 15:34) 하는 낙담의 부르짖음을 들어 보라.

상처를 입은 머리와 찔린 옆구리와 상한 발을 바라보라.

그리스도께서 온갖 위험을 무릅쓰신 것을 기억하라.

우리의 구속을 위하여 하늘 자체가 위험을 무릅썼던 것이다.

한 명의 죄인을 위해서라도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목숨을 버리셨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십자가에 가까이 나아간다면 거기서 그대는 한 영혼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실물교훈 190.3,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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