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한 지혜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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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한 지혜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야고보서 1:17)
우리의 욕망을 시종여일 완전히 지혜로우신 우리 하늘 아버지께 바쳐야 한다.
그리고 온전한 확신으로 모든 것을 그분께 신뢰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신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그러나 순종하는 정신이 없이 우리의 요구를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다.
우리의 기도는 명령의 형식이 아닌 중재의 형식을 취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건강을 회복시키는 일에 있어서 당신의 거룩한 능력에 의하여 결정적으로 역사하시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모든 병자들이 다 고침을 받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안에서 잠든다.
요한은 밧모섬에서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계 14:13)고 기록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 말에 의하면, 우리는 만일 사람들이 건강을 회복받지 못할지라도
그 이유 때문에 그들이 믿음이 부족한 것으로 간주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병자의 치료를 위하여 기도할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잃어버려서는 안된다.
만일 우리가 사별(死別)을 당할 수밖에 없을지라도 우리는 그 쓴 잔을 받고,
하나님 아버지의 손이 그 잔을 우리 입술에 대어 주시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건강이 회복되면 치료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창조주께 새로운 의무가 지어진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열 사람의 문둥병자가 고침을 받았을 때, 오직 한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그분께 영광을 돌렸다.
우리들 중 아무도 하나님의 자비에 대하여 마음의 감동을 받지 못한 무분별한 아홉 사람처럼 되어서는 안된다.
(치료봉사 230.2-230.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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