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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과 순종을 요구 하심으로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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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신과 순종을 요구 하심으로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 ㅡ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찐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근심하며 가니라” (마태복음 19:21-22)


그리스도께서는 그 관원이 그리스도인의 품성을 완성시킬 수 있는 곳에

자신을 처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을 말씀하셨다.

그분의 말씀은 엄격하고 가혹한 것처럼 보였지만 그것은 지혜의 말씀이었다.

이 말씀을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것만이 관원에게 유일한 구원의 희망이었다.

높은 지위와 재산은 그의 성품을 악으로 인도하는 교묘한 감화를 끼치고 있었다.

그것을 계속 간직한다면 그것들은 하나님 대신 그의 사랑을 차지할 것이다.

하나님께로부터 다소라도 물러가는 것은 도덕적인 능력과 효능들을

감소시킬 것을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이 세상 사물을 귀중히 여기면, 그것들이 아무리 불확실하고

무가치할지라도 마음을 모두 빼앗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켰다는 그의 주장은 기만이었다.

그는 재산이 자기의 우상임을 보여 주었다.

세상이 그의 애정의 첫째 자리를 차지한 동안 그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없었다.

그는 선물의 시여자보다 하나님의 선물들을 더 사랑하였다.

그리스도는 청년에게 당신과의 친교를 제의하셨다.

그분은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에게 있어서 구주는 사람들 가운데서 그의 이름이나 재물만큼 귀중하지 않았다.

보이지 않는 하늘 보화를 위하여 보이는 세상 재물을 포기하는 것은 너무 큰 모험이었다.

그는 영생의 제의를 거절하고 떠나갔다.

무수한 사람들이 이와 같은 호된 시련을 통과하면서 그리스도와 세상을 저울질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택한다.

그들은 젊은 관원처럼, 나는 이분을 나의 지도자로 모시지 않겠다고 마음속으로 말하면서 구주로부터 돌아선다.

(시대의 소망 520.2-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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