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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의 삶에 힘과 소망을 주는 구주가 되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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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의 삶에 힘과 소망을 주는 구주가 되신 예수님 ㅡ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찌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사도행전 2:36)


우리 주님은 죄를 뉘우치는 마음으로 당신께서 그대들을 위하여 죽으신 것을 기억하라고 하신다.
나와 그리고 복음을 위하여 억압과 핍박과 고통을 당할 때에

그대를 위하여 생명을 준 그토록 큰 나의 사랑을 기억하라.

그대의 의무가 어렵고 가혹하게 보이며, 그대의 짐이 지기에 너무도 무겁게 보일 때에

그대를 위하여 내가 멸시와 수치를 개의치 않고, 십자가를 참은 것을 기억하라.

엄격한 시련으로 그대의 마음이 위축될 때에 그대의 구주가 살아 계셔서

그대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사실을 기억하라.

강권하는 힘이 있는 예수님의 사랑을 우리의 기억에 새롭게 간직해야 한다.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과 우리 영혼의 연합이 있을 수 없다.

형제와 형제 사이의 연합과 사랑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굳고 영원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죽으심만큼 그분의 사랑을 우리에게 효험 있게 만드는 것은 없다.

우리가 즐거움으로 그분의 재림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그분의 죽으심 때문이다.

예수님의 희생은 우리의 소망의 중심이다.

그 위에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고착시켜야 한다.

우리들의 지각이 경건의 오묘를 깨달을 수 있도록 일깨워져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스도의 속죄의 고통에 대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이해하는 것이 모든 사람의 특권이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리신 바 되셨으며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4, 15).

우리는 죽어 가는 구주께서 달리신 갈바리의 십자가를 쳐다보아야 한다.

우리의 영원한 관심사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나타내기를 우리에게 요구한다.

(시대의 소망 659.2, 660.1, 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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