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며 드리는 진실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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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며 드리는 진실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ㅡ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편 34:18)
가장 유창한 기도라 할지라도 마음의 진정한 뜻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면 무익한 말에 불과하다.
세상 친구에게 당연히 받을 것으로 믿고 은혜를 구할 때와 같이
진정한 마음으로 영혼의 단순한 소원을 아뢰며 드리는 기도, 이것은 믿음의 기도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격식을 차린 찬양을 원치 않으신다.
그러나 상하고 억눌린 마음이, 죄가 많고 더없이 약하다는 것을 깨닫고
부르짖는 무언의 절규는 무한히 자비하신 하나님께로 나가는 길을 발견한다.
믿음의 열렬한 기도를 통하여 그대는 세상을 움직였던 팔을 움직일 수 있다.
그대의 기도가 하나님의 보좌에 피어오르도록 하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으로 욕되게 하여
열국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말하게 하겠나이까”(욜 2:17)
하나님은 일하고 계신다.
그분은 놀라운 일을 행하고 계신다.
그분은 높이 들리어지셨지만 기도는 그분의 보좌에 닿을 수 있다.
돌이키시고 뒤집으실 수 있는 분, 엄청난 일을 행하실 수 있는 분께서
그분의 자녀들의 가장 낮은 자들로부터 오는 죄를 뉘우치는 믿음의 기도를 눈여겨보실 것이다.
우리는 압박과 환난을 조용히 앉아서 기다리거나 악을 피하기 위하여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팔장을 끼고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연합된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게 해야 한다.
기도하며 활동하고 활동하며 기도하라.
그러나 아무도 무분별하게 경솔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그대들은 온유해야 하며 마음을 겸비하게 가져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전에 없었던 열심을 가지고 배우라.
우리는 기도하고 일하며 믿어야 한다.
주님은 우리의 능력이시다.
(기도 60.4,61.1,64.1,64.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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