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 자녀들이 하나되게 하시는 하나님 > 엘렌의 글방

그분의 자녀들이 하나되게 하시는 하나님 ㅡ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갈라디아서 3:26,28)

우리는 정확하게 닮은 두 사람을 보기가 힘들다.

자연계 가운데는 물론 인간 가운데서도 동일하지 않다.

하나님의 자녀들 가운데 동일하지 않은 자들 안에서의 연합,

성벽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관용이 나타나는 것,

이것은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당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다는 증거이다.

그리스도와 제자들이 하나가 된다고 해서 개성이 파괴되는 것은 아니다.

생각과 목적과 품성이 하나이지만 개체는 하나가 아니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개입하시고, 하나님의 율법에 일치함으로써 인간은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

그리스도는 그의 제자들을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아버지께로 인도하사

그분들과 생명적 연합 관계를 맺게 하셨다.

인간의 마음에 성령이 역사하심으로써 인간은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게 된다.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은 성도 상호간에 연합하는 접착제를 만드는 것이다.

성도들이 이와 같이 하나된 모습은 그리스도의 위엄과 덕

그리고 죄를 지고 가시는 그분의 능력을 세상에 보여주는 가장 설득력있는 증거이다.

흑암의 권세들은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신 것같이

피차에 서로 사랑하는 신자들을 대적할 좋은 기회가 별로 없다.

그들은 사랑으로 역사하며 영혼을 정결케 하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그

들은 분리와 쟁투를 거절하며, 연합하고, 친절하고, 예의 바르고 부드러운 마음을 갖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영을 모셔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

연합에는 힘이 있고 분열에는 연약함이 있다.
그리스도와 우리의 연합이 친밀할 수록 우리 서로간의 연합은 친밀할 것이다.

연합에는 어떤 다른 방법으로도 획득할 수 없는 생명과 능력이 있다.

(하나님의 아들들과 딸들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