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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이끄셔서 그분의 자녀로 살게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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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이끄셔서 그분의 자녀로 살게 하시는 하나님 ㅡ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갈라디아서 4:6)


하나님께 나가는 첫 단계는 그분께서 우리에 대해 가지고 계시는 사랑을 알고 믿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그분의 사랑에 이끌려 그분께 나아가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으면 이기심을 버리게 된다.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로 부름으로써, 우리는 그분의 모든 자녀를 우리의 형제로 인정하게 된다.

우리는 모두 이리저리 얽힌 거대한 인간 사회의 한 부분이며 한 가족의 구성원들이다.

우리는 무엇을 간구할 때 자신과 함께 이웃도 포함시켜야 한다.

예수께서는 무한하신 하나님이 그대로 하여금 그분께 아버지라고 부르며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가지게 하신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완전히 이해하라.

세상의 그 어떤 부모도 우리를 지으신 분께서 죄인을 위해 호소하시는 것처럼 열렬하게 호소한 적은 없다.

아무리 다정하고 관심이 많은 인간이라 할지라도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

이처럼 따뜻한 초청의 손길을 뻗은 적은 일찍이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도처에 계신다. 그분은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을 들으시고,

우리가 드리는 모든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며, 각 사람의 슬픔과 실망을 맛보시고,

우리가 아버지와 어머니와 자매와 친구와 이웃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지는지 주시하신다.

그분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그분의 사랑과 자비와 은혜는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끊임없이 넘쳐흐르고 있다.

그러나 그대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때는 그분의 사랑에 변함이 없음을 알고

자신을 그분의 지혜로 인도함을 받고 모든 일에 순종해야 하는 그분의 자녀로 인정하는 것이다.

그대는 그대의 생애를 위한 그분의 계획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분의 보호 아래서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고 말하면서

안전하게 쉴 수 있을 것이다.

(산상보훈 10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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