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를 통해 예수님의 사역을 보게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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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를 통해 예수님의 사역을 보게 하시는 하나님 ㅡ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예
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언약의 비석들이 있고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히 9:1~5).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봉사하시는 하늘에 있는 성소는 큰 실체이며,
모세가 지은 성소는 그것을 모방한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지상성소를 짓는 자들에게 당신의 영을 부어 주셨다.
그리하여 그 구조에 나타난 공교한 기술은 모두 하나님의 지혜를 나타낸 것이었다.
벽은 하나의 큰 금덩이처럼 보이고 황금 등대의
일곱 등잔에서 발하는 빛은 성막의 내부를 사방으로 비추었다.
진설한 떡상과 향단은 마치 연마한 정금처럼 찬란하게 빛났고
천장은 청색 실과 자색 실과 홍색 실로 천사들의 형상을 수놓은 화려한 천으로 덮였었다.
둘째 휘장 안에는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하나님의 영광의 표현, 곧 거룩한 쉐키나가 있었다.
그 앞에는 대제사장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서 생명을 부지할 수 없었다.
이와 같이 찬란한 지상의 성막은 우리 앞서 가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앞에서 봉사하시는 하늘 성소를 인류가 볼 수 있도록 해주신 것이다.
사람의 손으로 지은 것을, 수종하는 자가 천천이요
시위하는 자가 만만이나 되는 만왕의 왕이 거하시는 곳,
그 시위하는 영화로운 스랍들이 경배하고 머리를 숙이는,
영원한 보좌가 있는, 영광으로 충만한 하늘 성소와 비교하면 그
것이 아무리 화려하고 장엄한 건물일지라도,
그 무한한 영광과 웅장함에 대한 극히 희미하고 미약한 반영에 불과하다.
그러나 우리는 지상의 성소와 그 봉사를 통하여 하늘 성소에 관한
중요한 진리와 인류의 구속을 위하여 거기서 진행되는 주님의 봉사를 배우게 되었다.
(각 시대의 대쟁투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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