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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자와 함께 하셔서 참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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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자와 함께 하셔서 참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 ㅡ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7)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직전에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평화의 유산을 위탁하셨다.

이 평화는 세상과 타협함으로써 얻는 평화가 아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결코 악과 타협함으로 평화를 얻지 않으셨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맡기신 평화는 외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내적인 것으로서,

투쟁과 논쟁의 자리에서 당신의 증인들과 항상 함께 있을 것이었다.

과거에 그리스도를 위하여 핍박을 견딘 사람들의 힘은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하나님과 성령과 그리스도와의 연합이었다.

사단은 질책과 박해로 많은 사람들을 세상 친구로부터 분리시키긴 했지만,

그리스도의 사랑에서는 결코 끊을 수 없었다.

무서운 시련을 당한 영혼이 진리를 위하여 질책을 참는 것보다

더 크게 구주의 극진한 사랑을 받는 때는 결코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 14:21)고 말씀하셨다.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요 16:33; 사 41:10).

(사도행적 84.1,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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