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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날 때부터 맡으셔서 그분의 자녀로 살아 갈 힘을 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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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를 날 때부터 맡으셔서 그분의 자녀로 살아 갈 힘을 주시는 하나님 ㅡ 


“내가 날 때부터 주께 맡긴바 되었고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주는 내 하나님이 되셨사오니” (시편 22:10)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에베소서 4:23, 24). 


하나님께서는 마음과 정신과 육체와 영혼, 곧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한 권리가 있음을 우리로 하여금 깨닫게 하실 것이다. 


우리는 창조와 구속으로 말미암아 그분의 것이 되었다. 


우리의 창조자로서, 그분께서는 우리의 전적인 봉사를 요구하신다. 


우리의 구속주로서 그분께서는 권리 뿐 아니라 사랑, 곧 비할 데 없는 사랑을 요구하신다. 우리는 이 요구를 살아있는 동안 매 순간마다 인식해야 한다.


우리의 몸과 마음과 생애는 하나님의 것인데 그 이유는 그것들이 하나님께서 거저 주신 선물일 뿐만 아니라 그분께서 우리에게 계속적으로 은혜를 주시며 우리의 기능을 발휘할 능력을 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성품에 그리스도를 나타낼 것이다. 그들의 사업은 하나님의 아들의 무한하신 친절과 동정과 사랑과 순결로 향기를 발할 것이다. 


그러므로 완전히 몸과 마음을 성령께 굴복하면 할수록 그분께 드리는 우리의 헌신의 향기는 더욱 더 커질 것이다. 


(마라나타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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