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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계명이 공격 당할 것을 미리 아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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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일 계명이 공격 당할 것을 미리 아신 하나님 ㅡ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다니엘 7:25)


사단은 예수를 믿는다고 공언하는 자들로 하여금 유대인들이 정기적으로 행한 희생과 제물에 관한 의문의 율법이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폐지되었다는 점을 믿게 하고 나아가서는 할 수만 있으면 십계명도 역시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폐지되었음을 믿게 하고자 하였다.


만일 하나님의 법이 변경되거나 폐지될 수 있다면 인간은 예수님의 희생 없이도 구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하늘 아버지의 법이 폐지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 법에 존귀와 영광을 더하고 그 법이 가르치는 교훈에 순종하도록 하는 것이다. 


교회가 순수하고 확고 부동하게 유지되어 왔다면 사단이 저들을 속일 수 없고 하나님의 법을 짓밟도록 저들을 유인할 수 없었을 것이다. 


사단은 이 대담한 계획을 시도함으로써 하늘과 땅에서 하나님의 정부에 정면으로 도전했다.  


십계명은 너무도 분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 법을 확고하게 붙들고 있으므로 그 중에 단 한 계명만을 고치기로 하였다. 


사단은 하늘과 땅의 창조주가 되시는 참 하나님을 알 수 있게 하는 넷째 계명 즉 안식일에 관한 계명을 변경하기 위하여 대표자 회의를 소집하였다. 


사단은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부활을 저들 앞에 제시하고 그것은 주일 중 첫째 날에 일어난 사실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안식일을 일곱째 날에서 주일 중 첫째 날로 변경시켜 버렸다. 


당신의 말씀 가운데 그토록 분명하게 나타난 하나님의 뜻은 오류와 관습에 가리워지고 오류와 관습들이 하나님의 계명처럼 여겨졌다. 


이 무모한 기만이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계속되겠지만 오류와 기만이 편만한 시대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아무런 증인 없이 그냥 버려 두시지 않으실 것이다. 


(초기문집 21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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