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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거짓 교리에 취하여 죄 짓지 않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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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거짓 교리에 취하여 죄 짓지 않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ㅡ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요한계시록 18:2-4)


바벨론에게 선고된 큰 죄는 그가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인 죄이다. 그가 세상에 주어 취하게 한 포도주는 그가 세상의 세력 있는 자들과 맺은 불법적인 관계로 얻은 거짓 교리들을 의미한다. 


그는 세상과 짝하므로 그의 믿음은 타락되고 그 다음에는 성경의 가장 명백한 말씀에 반대되는 교리를 가르침으로 세상에 부패한 감화를 미치고 있다. 


로마교는 사람들에게서 성경을 거두어 버리고 그 대신 그 교회의 교리를 받아들이도록 전 인류에게 요구하였다. 


사람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오게 하는 일이 종교 개혁의 사업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모든 교회는 성경보다 교회의 신조와 교리에 신앙을 두도록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는 것은 너무도 명백한 사실이 아닌가? 


충실한 교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설명하면, 그 명백한 교리를 이단이라고 비난함으로 진리를 탐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돌아서게 하면서도 성경을 아노라고 스스로 주장하는 목사들과 학자들이 일어나고 있다. 


만일 바벨론의 술로 취하게 하는 절망적인 일이 세상에 없었을 것 같으면 명백하고 예리한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로 말미암아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사람들이 무수히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종교적 신조에 여러 가지 혼란과 상호간에 모순이 있었으므로 사람들은 어떤 것을 진리로 믿어야 할지 모르게 되었다. 


세상 사람이 회개하지 않는 죄는 교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 


(각시대의 대쟁투 38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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