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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통하여 우리를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시키시며 영원히 살게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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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련을 통하여 우리를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시키시며 영원히 살게 하시는 하나님 ㅡ


“그의 임하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것이라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나 여호와는 변역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말라기 3:2, 3, 6)

이 말씀 속에 만군의 주 여호와께서 사람의 마음을 세련되게 하시고, 순결하게 하시는 과정이 묘사되어 있다. 

그 과정이 영혼에게는 큰 시험이지만 이 방법에 의해서만이 찌꺼기가 제거될 수가 있다. 우리가 시련을 견뎌야 할 필요가 여기에 있다. 

이러한 시련을 통해서 우리는 하늘 아버지께 가까이 나아가게 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게 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께 의의 제물을 드릴 수가 있다. 

주께서는 우리가 하늘 나라에 들어가려면 어디를 깨끗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 아신다. 

그분은 우리가 시련의 풀무 속에서 온전히 다 타서 없어질 때까지 버려 두시지 않으신다. 

은을 정련하시는 연단자로서 그분은 우리 속에서 하나님의 형상이 나타나는 것이 보일 때까지 그분의 자녀들을 순결케 하는 과정을 지켜 보고 계신다. 

비록 고난의 불길이 우리 주위를 태우고 때로는 그 불이 우리를 완전히 삼키지나 않을까하여 두려울지라도 하나님의 사랑과 친절은 이때에도 우리가 승리한 후 그분 안에서 마음이 자유로울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를 향하고 있다.

풀무불은 순결하고 세련되게는 하지만 삼키고 멸망시키지는 않는다. 

하나님은 그분의 섭리 가운데서 레위 자손을 정결케 하신 것과 같이 우리를 정결케 하기 위하여 우리를 연단하신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의로운 제물을 드릴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복음성경 말라기 3:3-4 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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