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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한 사랑의 줄로 이끄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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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한 사랑의 줄로 이끄시는 예수님 ㅡ


“나 여호와가 옛적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기를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다 하였노라” (예레미야 31:3)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고로 따라”온다. 

동방의 목자는 그의 양을 내몰지 않는다. 목자는 폭력이나 위협에 의지하지 않고 앞으로 가서 양들을 부른다.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고 부름에 순종한다. 이와 같이 구주이신 목자도 당신의 양들을 그렇게 돌보신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주의 백성을 무리 양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나이다.” 

예수께서는 선지자를 통하여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 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도다”라고 선언하신다. 

그분은 아무에게도 당신을 따르라고 강요하지 않으신다.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저희를 이끌었”다고 예수께서는 말씀하신다(시 77:20; 렘 31:3; 호 11:4). 

형벌의 두려움이나 영원한 보상에 대한 희망이 그리스도의 제자들로 그분을 따르도록 하는 것은 아니다. 

제자들은 베들레헴의 말구유로부터 갈바리의 십자가에 이르기까지 세상에서의 그분의 순례 생활을 통하여 나타난 구주의 비할 데 없는 사랑을 보았다. 

마음이 끌렸으며 영혼은 부드럽게 되고 또 정복되었다. 바라보는 자들의 마음속에 사랑이 일깨워진다. 

그들은 그분의 음성을 듣는다. 그리고 그분을 따른다. 

(시대의 소망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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