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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경험하며 하늘 가기에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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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경험하며 하늘 가기에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ㅡ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이사야 43:2,3)

하나님께서 당신의 섭리로 히브리인들을, 앞에는 바다가 있고 뒤에는 산이 있는 요새로 인도하신 것은 당신의 권능을 나타내시어 그들을 구원하시고 그들의 압박자들의 교만한 콧대를 현저하게 꺾으시기 위함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어떤 방법으로 저들을 구원하실 수도 있으셨다. 

그러나 그들의 믿음을 시험하시고 당신께 대한 그들의 신뢰심을 강하게 하시기 위하여 이 방법을 선택하셨다. 

가끔 그리스도인의 생애는 위험에 둘러싸이고, 의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것처럼 보인다. 

앞에는 절박한 파멸이 있고 뒤에는 속박이나 죽음이 있는 것처럼 생각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음성은 “앞으로 나가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우리는 비록 우리의 눈으로 어둠을 꿰뚫어 볼 수 없고, 우리의 발이 찬 물결을 느낄지라도, 이 명령을 순종해야 한다.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망설이고 의심하는 사람의 앞에서는 결단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불신은, “장애물들이 제거되고 우리의 길을 똑똑히 볼 때까지 기다리자”고 속삭이나 신앙은 용기 있게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믿고, 앞으로 전진하라고 촉구한다. 

하나님께서 섭리하시는 일들은 불신하는 자에게는 암흑과 절망을 가져다주는 반면, 신뢰하는 영혼들에게는 한낮의 광명과 평화로 가득 차 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은 사막이나 바다를 통해 나 있는지 모르나 그 길은 안전한 길이다. 

(부조와 선지자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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