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한 자들을 회개시키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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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한 자들을 회개시키시는 예수님 ㅡ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눅 5:32)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딤전 1:15)
많은 사람들은 구속 사업의 첫단계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혼돈하고 있다.
회개란 죄인 자신이 스스로 그리스도에게 나올 수 있는 한 가지 일로 여겨왔다.
또한 저들은 하나님의 은혜의 축복을 얻기 위하여 죄인이 반드시 합당한 자격을 얻어야 하는 줄로 생각하였다.
물론 회개가 용서의 선행 조건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하나님께 가납하심을 받는 유일한 조건은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이며 죄인은 스스로 회개할 수도 없고 스스로 그리스도에게 나오기 위하여 준비할 수도 없다.
죄인은 회개하지 않는 한 용서함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회개가 죄인 자신이 하는 일이냐 아니면 그리스도의 선물이냐 하는 문제가 결정되어야 한다.
죄인이 그리스도에게 나오기 이전에 그의 마음 속에 자신의 죄에 대한 가책으로 가득 차야만 하는가?
그리스도에게 나오는 제일 첫단계는 하나님의 영의 이끄심을 받는 것이다.
사람이 이 이끄심에 응할 때에 그가 회개하기 위하여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는 것이다.
죄인은 잃어버린 양으로 상징되었으며 잃어버린 양은 목자가 친히 나아가 찾아가지고 돌아오지 않는 한 결코 제 우리로 찾아 돌아올 수 없다.
사람은 아무도 자기 스스로 회개할 수 없으며 의롭다 하심의 축복을 받을 가치가 없다.
주 예수께서는 계속적으로 죄인의 마음을 감동케 하여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신 당신 자신을 바라보도록 주의를 환기시키신다.
우리들은 예수님께서 영혼을 이끄시고 힘을 주시며 다시 회개할 필요가 없는 회개의 체험을 얻도록 인도하지 않으신다면 단 한 발자국도 신령한 생애로 나아갈 수 없다.
(가려뽑은 기별 1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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