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이 깨어 세상에 빛을 전하기 원하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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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이 깨어 세상에 빛을 전하기 원하시는 예수님 ㅡ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눅 21:34)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을 따르는 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 5:14)고 선언하신다.
그러나 빛을 받아들인 자들 중 매우 적은 사람들만이 그들의 손에 맡겨진 사업을 하고 있다.
안락과 편의, 생명 자체까지도 돌아보지 않고, 진리의 빛을 전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옹호할 길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은 어디든지 가는 흔들리지 않는 충성심을 가진 사람들은 별로 없다.
그러나 세상을 지배하는 죄가 교회 안으로 또한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마음 속으로 들어왔다.
주님을 기다리고 있노라고 공언하는 사람들 중에도 세상을 사랑하는 자들이 있다. 부와 명예에 대한 야망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날이 세상에 거하는 모든 자들에게 덫과 같이 임하리라고 선언하셨을 때 이 부류에 속한 자들을 묘사하신 것이다.
이 세상이 그들의 집이다. 그들은 세상의 재물을 얻는 것을 그들의 사업으로 삼는다. 그들은 값진 주택들을 짓고 온갖 좋은 것들로 장식한다. 그들은 의복과 식욕의 탐닉에서 기쁨을 찾는다. 세상의 사물들이 그들의 우상이다.
이것들이 영혼과 그리스도 사이를 가로막기 때문에 그들에게 엄습하고 있는 엄숙하고 무서운 사실들을 다만 희미하게 보고 어렴풋이 깨달을 뿐이다.
유대 교회에 나타난 것과 동일한 불순종과 실패는 마지막 경고의 기별을 통하여 하늘에서 온 큰 빛을 가진 백성을 더 크게 특징지었다.
우리도 그들처럼, 하나님께서 박해와 핍박이 우리에게 오도록 허용하실 때까지 우리의 기회와 특권들을 허비할 것인가?
평화롭고 비교적 번영할 때에 행할 수 있는 사업을, 시련과 핍박의 압박 아래 흑암의 날에 이루어질 수밖에 없도록 버려 두어야 할 것인가?
(교회증언 5권 45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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