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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를 아시나요? 할머니가 되니 머위가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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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봄 뾰족이 올라오는 솜털 새순이 하루가 다르게 쑤욱 올라오더니 우산처럼 잎이 커지며 온통 초록빛으로 뜰 한켠을 채운다 어릴적 엄마가 즐겨드시든 쓴맛나는 머위가 나도 엄마 나이가 되니 머위의 쌉쓰럼한 맛이 좋아지게 되었다 지금쯤 내 고향 뒤산에도 머위가 이만큼 올라왔겠지 한잎 두잎 따서 바구니에 담으며 어느새 내 마음도 고향집 뒤산 언덕에 가 있다 머위는 따서 줄기와 잎을 구분하고 잎은 데쳐서 쌈으로 줄기는 껍질을 벗겨서 데친후 나물로 한다 양파 짜박이 양파, 할로피뇨고추, 간장, 고춧가루, 꿀이나 시럽, 참기름이나 들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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