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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카스다에 들어 왔습니다.
오늘의 명상으로 마음을 같이 합니다
오늘의 명상(기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오늘도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을 묵상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입니다. 오늘도 빛이신 생명을 선택합니다.
말씀이 빛이 되어 내 안에 거하여 주옵소서
말씀 앞에
보잘 것 없는 존재가 서 있습니다.
하늘 앞에
불면 날아가는 먼지 입니다.
만물 앞에
하나님처럼 되려다가 실패한 죄인 입니다.
하나님 속에 감취었던 비밀의 경륜이 벌거벗은 저를 감싸 줍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죄악으로 어두워지고 더러워진 곳에 오셔서
하나님의 성전이 되게 해 주었습니다.
아직도 티끌이 되려고 하는 자들에게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
그 말씀도 사랑이십니다.
그러나 티끌이 성전이 되게 하신 주임의 사랑은 더 놀랍습니다.
말씀 안에 하늘 안에 만물 안에 주님의 성전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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