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 일 동안 장막에 머물며 - 윤 은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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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일 동안 장막에 머물며
~2016년 미주 여성 선교부 서부지역 제자 양성 수련회에 다녀와서~
내가 무리를 ‘아하와’로 흐르는 강가에 모으고
거기서 삼 일 동안 장막에 머물며 ~스 8:15~
4,000피트 고지 San Jacinto 산기슭,
동남가주합회 소속 55년 된 야영장에서 우리의 삼 일은
극심한 교통 체증과 진눈깨비와 정전의 흑암으로 시작되었다
‘오순절 경험 회복’을 갈망하는 소원의 깃발 아래,
우리가 배운 하늘 언어의 향연 속에는
하나님의 말씀은 해석의 대상이 아니라 순종의 대상이며
하나님의 말씀은 이해되면 순종하고 안되면 복종하는 것이며
믿는 자는 때가 찬 경륜에 유의하고
천기와 시대의 표적에 마음을 기울여야 함이다
예수 이름 때문에 자기를 꺾는 것이 생활 순교라 배우면서
딸, 아내, 어머니, 할머니로
오랜 인고에 친숙한 여성선교회원들의 가슴이 빵 터졌고,
다니엘서 11장을 관통하는 시대적 기별에 담긴
남방왕, 북방왕 그리고 ‘동북에서 오는 소문’의 정체를 연구하며,
기도하는 법의 4 주제인 경배와 회개와 간구와 감사를 연습하였고,
성경의 兩大(양대) 주제는 죄인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죄를 다루시는 하나님에 대한 것임을 재인식하고
성령의 임재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에게
부어주시는 축복(행 5:32)임을 다시 배우다
북미주의 거민으로서 우리는
2015년 6월 26일 동성애 合憲(합헌)의 의미를 깊이 통찰하면서
예수 밖에 있던 우리가 예수 안으로 들어가는 회개(계3:20)의 체험으로
주안에서 은혜로 거듭났음을 감사하고,
주님께서 이미 주신 흰옷을 벗지 않고 입어 수치를 면한 자의
기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햇빛 찬란한 Pine Springs Ranch를 내려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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