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길 - 박옥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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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길 - 박옥종
나는 아름다운 길을 걸어가고 있네
흰 꽃 꽃방망이 이룬 소담한 나무
분홍빛 꽃 무리지어 피어 있는 나무
노랑과 분홍, 자주와 백색 츄립도 아직 피어 있고
피기 시작하는 색색의 철죽과 라이락과 수국
푸른 잔디 가운데 그 길 걸으면
새는 이 쪽 저 쪽에서 노래하고
달큼한 꽃 바람은 폐부까지 스며드네
나를 인도하시는 주님의 손길 잡고
하늘에 핀 구름 또한 바라보며
맘 속에 메아리치는 감사를 반추하며
나는 영원을 향한 복된 길을 걸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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