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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의 향은 어디서나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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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의 향은 어디서나 풍긴다.****  

미술가 ‘루오’가 남긴 판화가 있는데
그 제목이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날에도 향을 묻힌다.’입니다.
아픔과 상처를 주며 또 죽음까지도 갈 수 있는 도끼날일지라도
그 향나무는 독을 묻혀주지 않고 오히려 향을 묻혀줍니다.

아무리 좋은 재목이라도 목수가 가진 생각을 넘어 설 수는 없습니다.
그 장래 모양은 목수의 손에 달렸습니다.
우린 평생을 그 목수의 손에서 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 그런 삶이었습니다.
비방하며 멸시하고 죽이려는 자들 앞에서 오히려 자기를 비워 용서하고
사랑으로 감싸고 기도하시면서
“저들이 하는 일을 저들이 알지 못하니 용서하여 주소서”
타는 목마름을 견디며 사랑으로 용납하시고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

자기 십자가 지고 오면 그 것도 대신 져 주겠다. 하십니다.
세상에는 나를 찍으려는 수많은 도끼날들이 사방에서 번뜩이는데
혹시 찍혀도 내 속에 있는 예수의 사랑 나누어야 하는데
만약 나눌 것조차 없다면 어찌되겠습니까?
도끼에 상해 아파도 내 안에 있는 예수의 향을 나눌 수만 있다면
우린 얼마나 행복할까요?
그분은 어떤 도끼날도 이길 수 있는 용기를 주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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