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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함께 한 기쁨 - (박옥종 "그 영광의 빛 속으로" 제 4부 "새출발 - 인생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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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과  함께 한 기쁨 - 박옥종

 

"새벽 3시 반에 기상하면 기도 드리고 성경 읽고


주님께 드리는 시를 쓰고 하루 일과를 계획하며 메모하고


일사불란의 자세로 기쁨과  감사로 충만하여 순종하며 살았다



주님과 나 사이엔 아무 가로막는 것이 없는 듯 하였다


비록 가난하여 벽에 얼음이 만져지는 영하 3 도의 방안에서


낮에도 이불을 뒤집어쓸 만큼 춥고 배고팠지만 나는 행복의 절정에 있었다



과거 어느 때보다한 가정의 사랑 받는 아내요 온 동네 사람들이 부러워하던


행복한 여인이라는 소리 듣던그 시절의 행복을 과연 이 행복과 비교할 수 있을까


참으로 세상 사람은 알지 못할 무한한 행복이었다.  



하루 하루그날그날 하루의 모든 짐을 다 주님께 맡긴 평안과  


완전한 신뢰감에서 오는 평강은 이 세상의 행복이 아니었다



하늘이 주는 평강 속에 나는 내 속에 계속 솟아나는 생수의 샘을 간직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주님은 어린 아기같이 주님만 신뢰하는 나를 불쌍히 여기셔서 엄청 많은 호박을 보내셨다


호박이 신장에 좋다는 것을 여러 해 후에 안 사실이지만 그때까지는 그런 단순한 건강지식도 없었던 사람이었다.  


그렇게도  무지한 사람이었던 내게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셨다면 4대 초반에 이세상을 하직했을 것이다.



양식이 없는지라 국수 한 뭉치 사면 호박 썰어넣고 삶아서


국수는 아이들 건져주고 호박만 먹으니 겨울 내내 주께서 나를 치료하셨다.


(나는 호박이 좋은 줄도 모르고 먹었지만 지금 생각하니 호박을 보내시고 나를 치료하신 분은 하나님이셨던 것이다.) 



어느 날 장터에 나가니 팔촌 시누이가 나를 보고형님 얼굴이 빛이 나네요참 좋아지셨어요.” 하였다.


주님 안에 있는 마음의 평안과 호박만 먹는 치료법으로 나를 치료하신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닫는 기간이었다."


박옥종 집사님 자서전 "그 영광의 빛 속으로" 제 4부 "새출발, 인생 역전" 중에서

***더 읽기 원하시는 분들은 grkasda.com 칼럼 게시판으로 초청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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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흠님의 댓글

no_profile 정무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영광의 빛 속으로!!!-6.25로 사랑하는 남편을 잃고, 불치병과 가난과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구세주를 만난 여인의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박옥종 Lilian Chung)***
18그 영광의 빛속으로 제 5부 감사의 노래 - 박옥종정무흠2013.10.113317그 영광의 빛속으로 제 4부 침례! 새출발! 인생역전! - 박옥종정무흠2013.10.112616그 영광의 빛 속으로! 제 3부 한국 동란! 고난의 세월! 가난 속에 핀 꽃! 박옥종(Lilian Chung)정무흠2013.10.113215그 영광의 빛 속으로!!! 제 2부 행복한 결혼! 해방! 아들, 딸의 출생! 박옥종(Lilian Chung)정무흠2013.10.113014그 영광의 빛 속으로 제 1부 출생과 배경 - 박옥종정무흠2013.10.1129  
박진하2013.10.19 13:55
정무흠 목사님.
제가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일찍 함께 잠을 자자고 조르는 바람에 저녁 9시 반쯤 잠자리에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벽 1시쯤 잠에서 깨어
정목사님이 올려 놓으신
어머님의 자서전같은 글들을 4시간여 읽었습니다.
 
구구절절.... 진심과 정직, 하늘을 향한 끊임없는 믿음,
윗 어르신들에 대한 예의와 자녀들에 대한 지극함,
하나님과 사람 앞에 언제나 반듯하게 살아 오신
어머님의 삶이 저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최근 들어 이렇게 오랜 시간을 남의 글들을 읽은 적이 없었는데
정말 정목사님의 어머님의 글은
결코 중간에 멈출 수 없는 진지함과 더불어 흥미를 갖게하는
놀라운 힘이 있었습니다.
 
훗날,
하늘에서 정목사님의 어머님을 뵈올 것을 생각하며
이 새벽 어머님을 사랑하시고
정목사님의 가족들을 사랑하신
그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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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흠님의 댓글

no_profile 정무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 박옥종 집사님의 좌우명***
 
1. 생각이 떠오르면 즉시 쓰라!
2. 일이 생각나면 즉시 실천하라!
3. 게으름은 악이니 주신 시간을 최대한 선용하라!
4. 네 가진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선물임을 명심하고 범사에 절제하며 부지런하라!
5. 매일, 매 시간, 매 분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생애를 살아가라!
 
 
***당신의 영 부으사***
 
1. 주여 당신의 영 부으사 새 사람 만드소서
    구김살 없고 명랑한 마음
    햇살처럼 따뜻한 마음
    솟아나는 생수같은 시원한 마음
     5 월의 훈풍처럼 행기로운 마음
 
2. 만나는 사람에게마다
    위로와 격려를, 사랑을 나타내는 은혜로운 입술을 주시며
    주를 찬양하는 목소리를 주시며
    민첩한 일을 할 수 있는 손을 주시며
    위급한 장소에 속히 달려갈 수 있는 발을 주소서
 
3. 이 생애 끝나는 날까지
    주와 동행하며 주의 일 하다가
    주 다시 오시는 날
    주를 맞게 하소서

김경희
September 19, 2009 *.249.21.31
지금이라도 할머니께서 사진속에서 나오셔서 제 손을 꼭 잡아주실 것 같아요...
할머니의 좌우명을 명심하면서 제 신앙의 모범으로 삼겠습니다. 
목사님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과 보살핌이 더 하시기를 기도합니다..박 현숙September 18, 2009 *.253.103.58
정목사님 
고박옥종 집사님의 좌우명 잘 읽었읍니다.
너무나 휼륭하시고 모범이 되신삶을 우리에게보여주셨읍니다.
우리가 본을받아 진심으로 우리의신앙이 거룩하게 변화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가족 모든 분들도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의손길로 어루만져주시고 위로해주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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